동원 훈련 갔다왔는데 영 힘드네요..

내려가는 길에 지하철 반대쪽으로 타서 고생.

제대로 타고 좀 졸았더니 다음 역..

내려가는데 집 뒷 동네에서 내려..

동원가서는 a형 텐트에서 자질 않나..ㅠ

피곤피곤 열매를 먹은 듯 온 몸이 물먹은 솜마냥 죽겠는데

여친은 빨리 안온다고 화났고..참내..

집에가서 치킨이나 뜯어야겠습니다..ㅜ

[적안왕]

전 다음달인데 곤란합니다 ; . ;

[朴어진]

이번이 3년차인데..가서 신나게 꿀빨고 왔는데도 힘들면 나름 열심히 한 사람들은 얼마나 죽어났을까요..ㅜㅜ

[크크크크]

동원훈련;;ㅋㅋㅋ 전 차라리 동원훈련 이박삼일 갔다오고 싶네요...

회사가 더 피곤한듯..ㅜ

[朴어진]

동원 훈련도 힘들고 회사도 힘들고 사람 관계도 힘들고 ㅋㅋ 다 힘들어요 ㅠㅠ

[샌드박스]

어휴... 쌍용훈련 가서 새벽 1시까지 떨었던 것 기억하면 치가 떨립니다... 이런 썅용

[푸딩맛나]

여친이 있으시겠다 ?
크윽 ㅜ.ㅜ

[ANU]

동원 훈련이 뭔가요? 먹는건가요? 우걱우걱.

[푸딩맛나]

재미있어요
저한테 10만원 주면 체험 시켜드릴께요
추억이 되어서 친구들에게 자랑스럽게 얘기할 수 있어요
술마시고 꽐라가 되어도 계속 얘기 할 수 있는
추억 드리겠습니다

단돈 10만원이면 됩니다 !!!!

[선생김봉투]

저도 다녀 왔습니다. 행정병 보직이라고 3일 내내 인사과에서 멍때리다 끝났네요. 여비도 7만원이나 나왔고 오는길엔 같은 생활관에서 만난 고교 동창덕에 친구 차로 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