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들에 대한 호불호는 개인적으로 많은 차이가 있을텐데요
저는 주변인들에대한 학대, 그 중에서도 특히 성적인 학대를 묘사하는 작품들에 대한
거부감이 심한 편입니다. 그래서 더로그 이후 그작가님의 글은 아예 쳐다보질 않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더 제가싫어하는 부분을 발견했습니다ㆍ
히로인을 조연에게 넘겨주는 내용입니다.
계속 러브라인을 유지해가다가 7권 마지막부분에서 조연과 엮어지는 ...
다른 히로인은 사망...
그런 모습을 보노라니 분노게이지가 망가질정도로 상승하더군요.
그러려면 처음부터 그런 것을 표현해주기라도 했으면 충분히 이해했을텐데...
앞으로 그분의 모든 작품은 저의 기피대상 제2호가 되었습니다.
반전은 얼마든지 환영하지만 뒷통수는 사양합니다.
아직도 배신감이 가시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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