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이지만 이 시간에 조조로 보고 온 게 아니라 어제 저녁에 봤습니다.......
일단 뛰어난 점 하나는,
제가 본 영화 중 가장 3D를 잘 구현했네요.
3D의 혁명이라는 아바타는 제가 극장에서 보지 않았고,
다른 영화들... 아이언맨3나 트랜스포머3 등등 기회가 되면 다 3D로 봤는데 매번 3D 특유의 비싼 값을 하지 못하는 영화였습니다만, 이건 제대로 입체감이 느껴지는 3D 영상미가 돋보입니다.
특히 초반에 미키마우스의 get a horse였나? 여기는 진짜 리얼 3D.......
뭐 사람들이 엘사앓이 엘사앓이 하기에 엘사가 주인공인지 알았더만.
정작 주인공은 안나.........
스토리라인은 빠질 정도는 아니고, 그냥 뻔하네요.
이놈은 배신하겠구나 이놈은 사기꾼이겠구나 이놈이 진짜겠구나.....
그 유명한 렛잇고는 여기에서 처음 들어봤는데, 노래가 좋은 것도 있겠지만. 엘사가 혼자 산에 올라가서 자신의 능력으로 얼음성을 만들어내는 영상미가 압도적이더군요...
근데 이미 뇌내에는 렛잇고 무한재생 중. 찾아서 다시 한 번 들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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