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돌찬치를 같다 왔습니다.
두달사이 돌잔치 세번 장례식 한번 결혼식 두번이 있었군요.~~
이렇게 돌찬치를 갔다오면 도대체 이게 무슨 의미가 있는건가 싶습니다.
가서 30분 정도 소화 안되는 뷔폐음식 먹고 돌잔치 시작 되면 사회 보는 아저씨가 보기에도 민망한 초 격렬댄스를 선보이고 돌잡이 하고 아이 아버지의 댄스타임에 이은 남은 선물 증정식~~~~
왠지 끝나고 더부룩한 속과 함께 허무함만 남더군요~~~~
나도 나중에 아이 낳고 하면 저렇게 틀에 맞혀서 돌잔치를 해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들고요.
또 뭐 생각해 보면 결혼식이나 돌잔치는 나나 아이를 위한게 아니라 그동안 나와 내 부모님의 낸 부주나 축의금을 돌려받기 위한 행사다... 라는 말도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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