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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96 강림주의
작성
14.01.05 12:03
조회
1,477

그런 소설들은 모두 공통점이 있는데, 현실이 게임처럼 변했으니 이제 자신도

노력하면 대단한 사람이 될 수 있다고 주인공이 생각합니다. 음.... 현실도

노력하면 살 뺄 수 있고, 현실도 노력하면 모델같은 몸매를 가질 수 있고, 현실도 노력하면 대단한 사람이 될 수 있는데, 그런 현실적인 방법들에 대해서는 항상 무기력한 태도만 가지다 게임과 약간 연관되면 그야말로 노력의 신이 현실에 등장한 것 같은 모습을 보이면서 활기있게 행동할까요. 네, 물론 그런 게임스탯 방법들은 현실적인 방법보다 더 효과적이고 간단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결국 노력해야한다는 사실 자체는 변하지 않는데, 현실적인 노력은 무기력하게만 보다가 게임적인 노력은 아주 대단하고 집요하게 물고 늘어져서 그 노력으로 현실적인 노력을 했다면 애초에 게임적인 방법 없이도 원하는 것들을 이룰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Comment ' 17

  • 작성자
    Lv.71 붉은줄표범
    작성일
    14.01.05 12:06
    No. 1

    게임은 스탯이라는 눈에 보이는 보상이 있으니까요. 예를 들어 운동을 한다고 했을때 실제로 얼만큼 해야 살이 원하는대로 빠질까 하는게 잘 모르잖아요 그런데 게임에서는 체력 100을 맞추면 나도 몸짱! 이라는 걸 아니까 거기를 향해 달려갈수 있는거겠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6 강림주의
    작성일
    14.01.05 12:10
    No. 2

    전문화 된 트레이닝 과정을 보시면 사람에 맞춰 정확히 계산한 식단, 정확히 계산하고 효과적으로 배치한 운동을 통해 얼마동안 어떻게 하면 대략적으로 얼마만큼의 효과를 볼 수 있는지를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더라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하늘의색
    작성일
    14.01.05 12:34
    No. 3

    그것보다 더 중요한것은 한번 목표or 능력치 같은 요소를 달성하면 그것을 유지한다는 것이 가장 장점인것 같습니다. 현실에선 아무리 공부해도 1시간 후에 잊어 버릴수 있고 밥 한끼로 몸무게가 망가질수 있지만 게임은 그렇지 않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하늘의색
    작성일
    14.01.05 12:37
    No. 4

    또 다른 강점은.. 포괄적인 버프지요.. 지력 늘어다고 기억력 사고력 추리력 같은 모든 요소가 증가 하다니 탐난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6 강림주의
    작성일
    14.01.05 12:38
    No. 5

    호 그렇게 볼 수도 있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밤의꿈
    작성일
    14.01.05 12:52
    No. 6

    바로바로 결과가 눈에 보이니까 더 재밌게 느껴지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터베
    작성일
    14.01.05 12:54
    No. 7

    유지되는거 진짜 탐나네요.
    검술의 경우 최소 하루 15분은 연습해야 퇴보는 안한다고 하죠.
    그런데 유지가 된다면 진보만 하는거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글도둑
    작성일
    14.01.05 13:36
    No. 8

    게임에 빠져드는 가장 큰 요소중 하나는 이겁니다.

    한 만큼 보상이 생긴 다는 아주 간단한 보상원리 입니다.

    거기에 혼자서도 돈을 벌수도 있죠.

    그러나 현실은 한 만큼 보상 받지 못하고 혼자서는 돈을 벌기 어렵습니다.

    운동 좋아하는 사람들이 그런 말 합니다.
    내가 운동 한 만큼 내가 건강해지는게 느껴져서 행복하다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임창규
    작성일
    14.01.05 13:53
    No. 9

    노력하는만큼 보상이 들어오는 걸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 때문이죠.
    현실에서 공부를 열심히 해도, 내가 어느 정도 똑똑해졌는지 알 수는 없죠.
    근데 게임은 지능 수치로 명확하게 알려주거든요. 내 수준이 어느 정도였고, 노력으로 얼마만큼 상승했는지...
    내가 얼마만큼 노력하면 정확히 어느 정도의 보상이 들어온다는 걸 알 수 있다는 건 대단한 동기부여가 가능하게 해주졍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Brock
    작성일
    14.01.05 14:04
    No. 10

    진짜 스탯 포인트가 현실이 된다고 해도 안할 사람은 안할겁니다.

    과정 상의 고통을 감수할 수 있다면야 스탯 포인트의 가시성이 관건이 될리가 없지요.

    현실의 수련이 클릭..클릭..클릭의 연속으로 변하는 것까지 게임화된다면 가능할지도 모르겠죠.

    아무튼 안할놈은 뭘해도 안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저거광팬
    작성일
    14.01.05 14:05
    No. 11

    게임은 포괄적으로 적용이 되서 그런듯. 현실에선 공부를 하면 그과목에 대해서 알게 되지만 게임에선 지능,지혜을 찍으면 그냥 머리가 좋아집니다.(전체적인 이해도,암기력 등등)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강림주의
    작성일
    14.01.05 14:06
    No. 12

    그런대 제가 요즘 느끼는건대, 모든 일이 다 그런 것은 아니고 게임처럼 그 비율이 천편일률적으로 수치화되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무언가를 하면 하는만큼 보상을 받는 것 같습니다. 빠르고 확실하게 나타나지는 않지만 분명 무엇인가를 하면 하는만큼 보상이 있다는 느낌. 그 보상에 만족하느냐, 그 보상이 충분하다 여기느냐, 그 보상을 보상으로 여기느냐는 다른 얘기이긴 하지만 보상 자체는 있다는 느낌. 현실에서 도서관을 뒤적이고 새로운 서적을 찾고 새로운 얘기와 지식들을 보다보면 어느 순간 어느 정도 더 많은 것을 알게 됬구나라는게 대략 느껴지더라고요. 전 그 자체가 보상으로 느껴지지만, 교수직을 노린다던가 아니면 교사직을 노린다던가 하는 사람들은 제가 보상으로 느끼는 것을 경쟁에서 승리하는 수단으로만 보게 될테니 노력하는만큼 보상이 오지 않는다 느낄 수도 있겠고, 그것은 그 사람들의 삶이고 그 사람들의 삶의 방식이니 제가 뭐라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보상 자체는 있는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6 강림주의
    작성일
    14.01.05 14:09
    No. 13

    p.s. 문피아는 댓글수정이 안 되서 불편하네요. 뭔가 더 적어넣고 싶어서 수정하고 싶을 때마다 기존댓글을 삭제하고 새댓글을 써야하니.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8 글도둑
    작성일
    14.01.05 16:45
    No. 14

    저도 매번 생각 하는 것입니다.
    대체 왜 수정 기능을 안넣은 건지 의문입니다.
    테스트판으로 게시판을 달은것도 아니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쉐룬
    작성일
    14.01.05 16:20
    No. 15

    대학가면 고등학교때 배운거 몽땅 잊어버릴 거라는 말 만큼 공부할 의욕 떨어트리는게 없었죠.

    지식의 유지가 무진장 땡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헤이안느
    작성일
    14.01.05 17:00
    No. 16

    렙업을 하고 싶은데 지금 내 경험치가 얼마인지 모르는거 만큼 답답한게 없어요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6 강림주의
    작성일
    14.01.05 17:11
    No. 17

    뭐 그래도 하다보면 렙업 되는 것 같더라고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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