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를 들을때마다 참 재미있어 보입니다.
사실 총은 굉장히 만들기 쉬운 물건이거든요.
철물점 가서 적당히 두꺼운 쇠파이프 하나 사오시고 고무줄과 못, 그리고 가장 중요한 한가지의 재료만 있으시면 총을 만들수 있습니다.
총알요...
솔찍히 미국에서는 좀 문제가 될수 있습니다. 주에 따라서는 총알을 구하기가 무지 쉬울수가 있고, 아직까지 보급용 3D 프린터로는 22구경 몇발만 쏴도 금이 가기 시작한다지만 아무튼 손안에서 터질 각오만 한다면 한발정도는 쏠수 있으니까요.
문제는 한국에서는..
총알을 구할수도 없고, 하다못해 화약이라고 쉽게 구할수 있는 나라라면 문제가 되겠습니다만, 모든것이 통제된 국가에서...
아니 뭐 정 따지고 들어가면 화학식을 분석해서 주방용품으로 폭약을 만들수는 있겠습니다만, 이쯤 되면 이런거 필요 없이 슈퍼에서 파는걸로 건물 날려버릴수 있을 만한 인재라..3D 프린터가 있던 없던...
결론은 무기 걱정할 필요는 없고,
나중에 여유 생기면 자작 모델이나 만들때 쓰게 프로그래밍좀 배워둬야 겠습니다. 몇년쯤 지나면 백수십만원정도의 보급형으로 쓸만한 성능이 나오지 않을까 하니까요. 아니면 하다못해 중소기업에서 3D 모델링 보내주면 뽑아서 보내주는 서비스가 좀 싸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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