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정해진 길 대로만 달려왔습니다. 남들이 소위 명문대라고 하는 대학도 졸업하고, 군대도 다녀왔지만, 무엇을 해야할 지 모르겠네요. 남들처럼 취업해서 일을 하기엔 너무나 똑같이 반복되는 일상들만 보내다가 일생을 마칠 것 같고, 딱히 간절히 원하는 것도 없고.. 요즘엔 정말 원하는 일이 있어서 그것에만 몰두하는 사람들을 보면 참 부럽네요.
그래서 요즘엔 잠시간 방황을 해볼까 생각 중입니다. 벌써 방황하고 있는 거 일 수도 있겠네요. 저보다 삶의 경험이 많으신 정다머 분들은 이럴 때 어떻게 하셨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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