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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24 약관준수
작성
13.09.20 21:30
조회
1,524

요즘

길고양이들은 너무 당당해요.

야옹.

야옹.

두번과

부비부비.

 

그결과

맥주 안주로 쓸 소세지를 헌납했습니다.

 

처음 본 녀석이 얼마나 배가 고팠으면

하는 안타까운 맘에 줬는데

녀석 선수인 것 같았습니다...

 

 

 

 


Comment ' 18

  • 작성자
    Lv.53 아즈가로
    작성일
    13.09.20 21:34
    No. 1

    저런... 꽃냥이었군요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3.09.20 21:36
    No. 2

    다리 사이의 소세지를...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7 윤필담
    작성일
    13.09.20 21:39
    No. 3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성공(星空)
    작성일
    13.09.20 21:41
    No. 4

    음?
    무슨 상상을 하시길래 '헐...'이란 반응을?
    그냥 주머니 깊숙히 소시지를 넣어 두셨을 수도 있잖아요!
    이런 마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3.09.20 21:44
    No. 5

    제가 아는 그 어떠한 의류도 다리 사이에는 주머니가 없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성공(星空)
    작성일
    13.09.20 21:50
    No. 6
  • 답글
    작성자
    Lv.10 낭만거북이
    작성일
    13.09.21 01:57
    No. 7

    제목은 생각 안나는데 제가 봤던 어떤 영화가 생각나네요. 바지 한쪽이 불룩하니까 여자가 "자기, 바지에 뭘 넣은거야? 내 선물이구나?" 하면서 덥석~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7 윤필담
    작성일
    13.09.20 21:48
    No. 8

    그냥 헐 했을뿐인데
    그걸 가지고 반응하시는 분이.....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성공(星空)
    작성일
    13.09.20 21:50
    No. 9
  • 답글
    작성자
    Lv.47 그래이거다
    작성일
    13.09.20 22:47
    No. 10

    역관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피리휘리
    작성일
    13.09.20 21:47
    No. 11

    음란마귀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천공환상
    작성일
    13.09.20 22:39
    No. 12

    아니. 그걸 안주로 쓴다는 게 더.... 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시우(始友)
    작성일
    13.09.20 22:11
    No. 13

    마탑이라 어쩔 수 없군요.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3.09.20 22:40
    No. 14

    고양이 曰 : 오늘도 하나 낚았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천공환상
    작성일
    13.09.20 22:48
    No. 15

    ㅋㅋㅋ... 낚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인생사랑4
    작성일
    13.09.20 22:40
    No. 16

    음란마귀를 낚는 진이였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정주(丁柱)
    작성일
    13.09.20 22:56
    No. 17

    그나저나 길냥 추억이...
    길냥이라기 보단 조금은 도시 냥인데.
    고기집에서 아르바이트 할 때...
    검은 엄마 냥이랑 아기 냥이가 고기집을 기웃 기웃 거리며 손님들이 바닥에 떨어트리는 고기들을 휔 휔 체서 먹고...
    우리도 그냥 그러려니 해서 내버려 둡니다. 바닥에 쓰레기 하나씩 줄어드는 샘이니 뭐 좋았고 손님들도 고양이를 좋아하니 가끔 고양이가 오면 먹던것도 바닥에 휙휙 던져줬으니까요.
    그런데...
    그 냥이들 중 새끼 냥이가...
    엄마 따라 고기집을 하다가 화장실에서 나온 손님 때문에 움찔 놀라 도망치느라고 가게 안쪽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키디키디키디~~'
    아무리 해도 안나오고.
    밖에서 엄마냥이는
    "냐앙~(인석이 어여 나와!)"
    안에서 아기 냥이는
    "니옹?(엄마 넘 멀어요 ㅠ)"
    보고 있는게 안타깝고, 또한 사장님이 시끄럽다고 해서...
    제가 나서서 냥이를 밖에 빼주려고 구석에 가서 냥이를 잡았습니다.
    그런데 장갑을 끼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아기 냥이의 손톱이 제 손등을 파고들더군요.
    "샤악샤악!(놔라 이 인간놈아!)"
    그래도 일단 참고, 밖으로 나온 다음에 바닥에 내려놓으려고 했더니 손등을 파고든 손톱 때문에 애가 못빠져나가는 겁니다. 그대로 딸려서 올라오더군요.
    "샤아악!(놔! 놔! 노라카이!)"
    "으악!"
    계속된 손톱 공격으로 장갑이 찢어지고 피가 나는데, 제 손이 올라간 상태에서 아기 냥이는 결국 공중에서 떨어져 내리게 되었습니다.
    (휘릭 탁)
    -냥이들은 균형감각이 뛰어나서 위에서 떨어져도 줄곳 잘 착지하더군요.
    그런데...
    사람들이
    "뭐야! 저 사람 고양이 집어던졌어."
    "어머 잔인해!"
    ...
    전 피가 철철, 냥이는
    (씨익 계획대로야)
    하며 엄마와 쫄레쫄레 유유히 사라지고..
    상처입고 멘탈붕궤...
    엉엉...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낭만거북이
    작성일
    13.09.21 02:00
    No. 18

    그런데 별것도 아닌 일상적인 내용의 글이 이렇게 흥한건 역시나 엔띠님의 음란한 댓글 덕분인듯.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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