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재야의 묻혀있는 실력파 작가님들이 많이 있을까요?

 

어떤님도 그러하시던데 유료화가 획기적인 시스템으로 발전한다면

 

재야의 실력있는 작가들이 속속 복귀하거나 등장한다는

 

그런 말을 하던데

 

재야에 실력파 작가들이 아직도 많이 숨어 있을까요?

 

뭐가 맞지 않아서 절필을 하거나 다른일을 하고 있어서 할 수 없이 붓을 놓는 그런 사람들...

 

저는 그런 작가들이 아무런 규제 없이 나와서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으면 좋겠어요.

[카페로열]

있긴 하지만, 그분들은 굳이 유료연재 보다는 몇년에 한번씩 출판물 낼 것 같은 이미지라....ㅎ;

이영도님 임준욱님 이우혁님 이런분들을 플레티넘에서 볼 수 있었으면 하는 아주 어려운 희망사항이 있긴 하네요..^^;

[새벽고양이]

10년, 아니 5년전 만해도...ㅠㅠ옛날 작가님들의 글을 보고 싶네여

[엔띠]

뭐가 맞지 않아서 절필을 하거나 다른일을 하고 있어서 할 수 없이 붓을 놓는 그런 사람들...

이런 사람들이 아니죠... 그냥 작가 일이 돈이 안 되서 접어다가 다른 일 한다고 보는 편이 옳겠죠...

[정주(丁柱)]

훗 제가 그 바로 재야의 그 작가!
가 아닙니다.

...
근데 이렇게 재야의 작가님 한분 딱와서
'확 연재 다시 시작해드릴까요?'
이러면 재미잇겠다 . ㅎ

[藍淚人]

보통 '획기적'을 주장하는 분들의 이야기는 독자 입장(시선)이 강해서, 사실 작가랑 독자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어렵지요.
실질적으로 책을 읽는 인구는 제한되어 있고 게임처럼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기 어려우니..

[앵속각]

다른 일을 하면서도 나름 여러 작품을 구성해놓고 있지 않을까합니다. 글쓴다는게 묘한 매력이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때가 되면 돌아 오겠지요. 그나저나 미완으로 남겨놓고 숨어버린작가들. 완성은 해놓고 쉬어야지.

[흘흘]

제대로 돈벌이를 하기 위해서는
독자가 소장욕을 느끼고, 다시 곱씹어 보고 싶다 할 정도의 욕구를 불러오는 필력을 보여야 합니다.

단순히 읽는 당시에만 국한된 흥미로는 돈벌이가 안되죠.
책을 읽는 당시에만 국한된 흥미의 필력정도를 보여주는 분은 그래도 좀 될겁니다.
문제는 이 수준으로는 돈이 안된다는거....
이 정도의 수준으로는 지금의 시장이 문제가 아니죠.
오히려 지금의 시장이니까 책을 출판하는거고 그 바닦에서 다른 사람보다 좀 나을 뿐이죠.

여지껏 판무 배출작가는 천단위는 넘었을텐데....
시장이 이래서 앞길이 막혔다는 시장탓을 할정도의 작가분은 사실 얼마 없다는 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