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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2 인페스티드
작성
13.09.10 18:43
조회
3,190

1. 코드기어스 반역의 를루슈


코드기어스 유명하죠. 코드기어스 반역의 를루슈 내용을 설명하자면. 루루슈 비 브리타니아란 황자가 한 명있습니다. 루루슈의 아버지는 전세계통일을 거의 이룩하죠. 몇몇 나라들만이 지배가 안됫는데. 그 중 하나가 일본이었습니다. 루루슈는 아버지에게 거의 버림을 받듯이 쫓겨나고. 환경을 설명하자면. 이 시대의 주된 무기는. 건담입니다. 건담 패러디가 아니라. 인간이 기동하는 로봇이 주된 무기입니다......어쨌든. 루루슈는 그곳에서 한 소녀(c.c) 를 만나 기어스라는 힘. 상대방의 눈을 보면 단 한 번에 한해서 절대복종명령을 내릴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되고. 아버지에게 반역을 시도하는데.........

애니계의 명작이죠.


2. 은혼


이 은혼이란 만화는 개그만화입니다. 아니......개그만화라는 말로는 은혼을 담을 수가 없군요. 해결사 만화계의 1위입니다. 상상을 뛰어넘는 개그방식. 웃음유발방식, 또한 그 사이에서 묻어나오는 감동. 인트로를 말하자면. 먼 미래. 우주인들이 있고. 지구에는 우주인들이 내려옵니다. 우주인들이 정복하게되죠. 그런데 그 곳에는 사무라이가 있었습니다. 배경은 일본입니다. 이 자들은 우주인들과 싸웠지만 패하였고. 결국 일본은 우주인이 지배하게 됩니다. 그곳에서 도장을 이어나가려던 신파치가 있었고. 그의 누나 오타에가 있었죠. 신파치는 도망치다 과거 우주인과 대적했던 사무라이 집단의 현재 인간쓰레기로 활동하고 있는...긴토키를 만나게 됩니다. 또한 야토족(우주인 중의 전투민족, 우주인은 종류가 많다. 지배한 우주인도 따로있고. 야토족이라는 전투민족 우주인도 잇고. 괴물같이 생긴 애들도 있고. 작은 애들도 있다.)인 카구라를 만나게 되고. 카구라, 신파치, 긴토키가 함께 해결사 사무실을 이끌어나가고.(긴토키가 메인) 또한 남은 사무라이세력을 처단하고있는. 신센구미(무장경찰의 이름. 우주인이 아니라. 같은 인간이 이 역할을 하고있다.) 와 함께......개그와 감동을 이끌어 나가는 해결사물!


재미가 상상을 초월. 괴짜가족, 이나중탁구부, 마음의 소리 같은 싸구려 웃음코드가 아님.


3. 엘펜리트.


세상엔 괴물이 있을 지도 모른다. 그리고 있었다. 머리에 뿔이 달린. 그리고. 보이지 않는 손을 움직이는. 그리고 이들을 잡아들여 연구하는 자가 있었다. 이 괴물들은 희귀했기에 거의 없었기에. 세상은 몰랐다. 단지 차별했다. 한 괴물이 있었다. 한 여자 괴물이 있었다. 그녀는 자신을 가두는 시설물을 파괴하고 나왔다. 그녀는 한 남자를 만나려했다. 그 남자는 자신이 어렸을 적 만난 남자. 자신의 어렷을 적. 차별받으며 상처받던 어린시절을. 차별하지 않았던 유일한 존재. 자신이 좋아한 존재. 사랑한 존재. 사랑했기에. 질투했기에. 그 남자에게 상처를 주었기에 멀어졌던 존재. 그녀는 그 상처를 준 것을 용서할 수 없었고. 하지만 이 시설물에 있기에는 그 남자가 생각이 났고. 그래서 그녀는 자신을 버렸다. 그녀는 자신을 다른 자신에게 넘겼다.미안했기에.

“뉴.”
“뉴.”

그녀는 ‘뉴'라는 단어로 모든 언어를 말하려했다.

 

4. 최종병기 그녀.


솔직히 이건 조금 수준이 떨어지지만 뭐..기억남는 장면이 하나 있어서.


고등학생. 나는 그녀와 사귀었다. 그녀는 좋은 여자였다. 하지만 우리가 살던 시대는 불완전했다. 시대는 전쟁을 요구했다. 일본은 전쟁에 참여했고. 모든 것은 황폐해졌다. 전쟁이 시작되고 그녀는 학교를 자주 빠졌다. 그리고.......어느 날...그녀를 보았다. 병기가 되어버린 그녀를.


5.방랑소년


이건 그냥 뭔가 부드러운 작품이죠. 성정체성에 대해 고민하는 중학생들의 마음을 담은 내용이죠. 보시면 아시겠지만. 굉장히 일어날 수도 있는 일을 다루었고. 결말에서는 확답을 주지 않습니다. 이 작품은 개인적으로 소년의 성정체성에 대해서 다룬. 희소가치가 있는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하네요.


6. 네가 바라는 영원.


슬픈 작품이죠. 많은 분들이. ‘나는 그 날 뭐? 꽃의 이름을 모른다?’ ‘다카포' ’클라나드' ‘도쿄 매그니티디?’ 여러가지 슬픈 작품들이라고 뽑지만. 전 이 작품이 가장 슬픈 작품이라고 생각하네요 한 남자와 한 여자는 사귀게 되었습니다. 한 남자와 허물없이 지내는 여자의 소개로요. 허물없이 지내는 여자는 한 남자를 좋아했지만 그 한 남자가 한 여자와 행복하게 사귀는 것만으로도 기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그 좋아하는 마음이 커져. 한 여자와의 약속을 지키러 가는 한 남자를 붙잡아 세웠고. 그래서 그 남자는 조금 늦었고. 그 조금 늦는 시간동안. 한 여자는 차에 치이게 됩니다. 

그리고.....한 여자는......깨어나지 않았습니다......아니....죽었단 뜻이 아닙니다.

몇년 뒤에 깨어났습니다. 한 남자는 그 일 후로 좌절하여 쓰레기가 되었고. 허물없이 지냈던 여자는 그 책임을 자신의 탓이라 생각해. 한 남자를 위해 사는 사람이되었죠. 여자는 한 남자에게 쾌락만이라도 받는 그 사랑만으로 만족했습니다. 비록 자신을 바라보고 있지않더라도...... 그런데......한 여자가 깨어났습니다.

그것도......그 시절의 기억만을 가지고.......

그리고...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서로가 바라는 영원의 차이점을 가지고.......


7. 고스트 바둑왕.


바둑.......잘 모릅니다. 아직까지도 잘 모릅니다. 그냥 집 먹고 집 먹고 게임이라고 밖에 생각안합니다. 이 작품은 단순한 바둑에 대한 것이 아닙니다. 어떤 것에 대한 열정이 그렇습니다. 슬램덩크가 농구에 대해 그랬고처럼 말이죠. 하지만.....이건 슬랭덩크와는 다릅니다. 이것은 상대방에게 가까워지는것이 아닙니다.....상대방과 대국해서 이김 이것을 말하는게 아닙니다...............신의 한 수.............. 그것을 향한 열정....... 전 그것을 느꼈습니다. 신의 한 수......자신보다 잘하는 자를. 하나의 과정이라 보면서....신의 한 수에 다가가는 과정이라 보면서 하는......그 바둑.........가장 멋진 장면은. 도요타 명인과 사이의 대국과......도요타 명인이 오지 않는 사이를 기다리는 장면이었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상 제가 추천하는 작품이었습니다.


제가 하나 확실히 말씀드리자면.


자고로 명작이라 함은. 저차원에 더 많이 있습니다.


동영상보다는 만화. 만화보다는 글. 글보다는......마음?.......


어쨌든.....하지만......내 손에 접하기 쉬움순으로는


글보다는 만화. 만화보다는 동영상이죠.


여러분들이 글,만화,동영상 모두에서 명작을 찾으시길 바라겠습니다.




Comment ' 16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3.09.10 18:45
    No. 1

    루루슈는 국내에서만 인기 있었고 일본에서는 처참했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인생사랑4
    작성일
    13.09.10 18:50
    No. 2

    그럴 수가 없는게. 일본내에서 반응이 구린 작품이 총 50화가 나올 수도 없을 뿐더러
    스핀오프가 그렇게 많이 제작 될 수가 없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13.09.10 18:55
    No. 3

    루루슈는 일본에서도 엄청나게 인기가 많았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감투권투
    작성일
    13.09.10 18:47
    No. 4

    저도 은혼은 예전에 봤을땐 정말 배꼽잡고 웃었는데... 를르슈?? 이건... 1화를 봤는데... 뭐랄까... 그냥 끄게 되더라구요... 여리여리한 그림체 때문인지,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서도요!! 다른 추천 애니들도 한 번 시도해봐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 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인생사랑4
    작성일
    13.09.10 18:48
    No. 5

    반역의를르슈는 주인공을 돋보이게 하기위해 무리수를 너무 많이 둬서 보다가 집어던졌죠.
    고스트 바둑왕과 를르슈는 대중성이 돋보인 작품이였지만,,,
    그대가 바라는 영원과 방랑소년은 생각보다 아는 사람이 적죠. 특히 방랑소년은 상당히 매니악하기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온후
    작성일
    13.09.10 18:56
    No. 6

    무슨 뜻인가요?
    애니메이션의 전체적 순위를 정하는게 대중성이 아니어야 한다는건가요,
    본인이 스스로 순위를 정하는데 대중성이 들어가지 말아야 한다는 말인가요?
    억...혼란스럽네요.

    하여간 인기있는 애니메는 전부 대중성이 듬뿍 함유되어 있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윤필담
    작성일
    13.09.10 18:56
    No. 7

    고스트 바둑왕은 마지막이 좀 허무했던듯....
    거기다 아무리 그래도 일본껀데
    일본이 패하는걸로 끝내는건 좀....

    한국사람인 제가 할말은 아니지만요.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3.09.10 19:02
    No. 8

    루머 중에 하나로 편집자가 인기 있으니 끝내지 말라고 계속 연재 더 하자는 걸 짜증내서 그따위로 원고 넘겼다는 이야기도...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1 최지건
    작성일
    13.09.10 19:15
    No. 9

    고스트 바둑왕은 사실성을 추구했던거죠. 실제 바둑판은 한국이 넘사벽 강세를 보이고 있는 상태니 말입니다.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3 vitaminB
    작성일
    13.09.10 19:38
    No. 10

    지금은 중국이 최강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물론 저 당시에는 한국이 넘사벽이 맞았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9.10 19:23
    No. 11

    대단한 작가죠 사실 바둑은 청소년층에 메이져한 취미가 아닌데도 흥했다는점
    그로 인해 일본 바둑계에서 상당히 좋아했을거 같은데 결말을 엿먹어라 식으로 해버렸죠...
    대단한 용자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藍淚人
    작성일
    13.09.10 20:28
    No. 12

    작가(훗타 유미였나)가 지한파이기도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청청루
    작성일
    13.09.10 20:33
    No. 13

    이것도 대중성이 많이 가미된 것 같네요. 그대가 바라는 영원이나 방랑소년이라면 좀 대중성과는 멀지만요.
    전 바텐더 좋던데... 대중성에 반대가 매니악일텐데 엘펜리트나 방랑소년(은 모름)같은 거 빼고 매니악한 건 없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인생사랑4
    작성일
    13.09.10 22:10
    No. 14

    엘펜리트는 몇 년전 까지만 해도 새드물의 정점으로 손꼽혔던터라... 매니악하다고 보기엔 거리가 있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백수아재
    작성일
    13.09.11 00:26
    No. 15

    꽤 오래전에 봤는데
    당신이 바라는 영원은 저도 재밌게 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탈퇴계정]
    작성일
    13.09.11 16:52
    No. 16

    불법 다운로드 따윌 안해서 뭐가 뭔지 모르겠네요.

    저는 명작 애니메이션하면 심슨 가족이나 픽사 작품(토이 스토리, 벅스 라이프, 몬스터 주식회사, 니모를 찾아서, 업, 월-E, 인크레더블, 라따뚜이 등등)밖에 생각 안 나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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