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호쾌하다 남자의 요리. 바베큐!

작성자
Personacon 無轍迹
작성
13.09.01 12:43
조회
1,898


 훌륭한 바베큐하면 뭔가 대단한 솜씨가 필요한것 같지만 이런 영상을 보면 말이죠. 바베큐 요리에 필요한건 완력과 호쾌함이 전부인것 같습니다. 바르는거? 시판되는 올리브 오일, 뿌리는거? 매직 바베큐 시즈닝이라고 잘 나와 있는 기성 제품이 있습니다. (저거 직접 만들려면 고추가루, 소금, 흑설탕, 마늘, 흑후추, 양파, 오레가노, 커민 뭐 이런거 섞어야 하는데 그냥 사면 됩니다.) 찍어 먹거나 부어 먹는거? 영상에서는 집에서 만든 바베큐 소스라지만 저것도 다 기성제품 있는거죠.(발사믹 식초에 케찹에 간장에, 스테이크소스 이런거 섞어야 하는데 그냥 사는게 좋겠죠?)

 필요한 도구는 호쾌한 칼 마체테와 고무장갑, 그리고 바베큐 그릴.. 필요한 솜씨는 저 돼지 한마리를 들었다 놨다 할 만한 완력과 장갑과 칼을 들고 이리저리 해체 할수 있는 담력이면 충분하겠네요.

 이야 어디 야외에서 저렇게 3마리는 아니더라도 한마리 정도 호쾌하게 바베큐해서 먹는 모임 같은거 한번 했으면 좋겠네요. !! 맥주도 캔이나 병이 아니라 생맥주 기계 봄베 (만cc 2개 정도 구입하면 기계는 아마 무료로 대여해줄겁니다.)로 각자 따라서 마시면서 말이죠. 

혹시 문피아 여러분들은 이 취향이 아니셔서  뭔가 다른걸 굽고 싶으시다면 다른 추천할 만한 바베큐 뭐가 있을까요?

(그런데 저는 영상 보면서 자꾸 저 아저씨들 엄지손가락 들때 같이 들고 싶어지는군요 .. 추릅)

Comment ' 6

  • 작성자
    Personacon 비비참참
    작성일
    13.09.01 13:09
    No. 1

    돼지의 뇌도 먹네요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無轍迹
    작성일
    13.09.01 13:17
    No. 2

    일반적이지는 않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약으로 (지금도 치매쪽으로는 양의학에서도 사용됩니다. 돼지뇌에서 추출한 성분이 치매쪽 치료제로 사용됩니다. 한의학은 물론 말할것도 없구요.) 많이 사용됐고 중국쪽에서는 아주 고급요리 재료로 쓰이지요. 맛은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중국의 그 훠궈 아시죠? 홍백탕에 샤브샤브해서 먹는.. 거기 고급 재료로 나오는게 뇌더군요. 뇌요리 자체가 콜레스테롤이 좀 많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먹어볼 만한 요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에구 저 사람들 혐오식품을 먹네 라는 태도보다는 아 저런것도 즐기는 사람이 있구나 하는게 더 좋지 않을까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3.09.01 13:38
    No. 3

    방금 전에 올라온, 아래에 있을...
    심즈에서 저런 바비큐 기계에 아이를 넣어서...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無轍迹
    작성일
    13.09.01 13:52
    No. 4

    이거 올리고 지난주 식신로드에 나왔던 바베큐 음식점 '멜데루' 가볼까 했는데.. 이런 댓글을 다시다니 --; 흠.. 그래도 굴하지 않고 가볼랍니다. 왜냐? 고기는 진리이기 때문이지요. 하하하 이 정도 방해물로는 끄덕하지 않습니다 저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소슬비가
    작성일
    13.09.01 14:08
    No. 5

    문제는 통돼지 구하기가 힘들다는 겁니다. 시중에 잘 안팔아서 농장 직구해야 되는데, 어렵더라구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3 슈크림빵이
    작성일
    13.09.01 21:04
    No. 6

    어렵지 않습니다. 30만원정도 하는데 배달도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07873 마법사(모태솔로)는 여자 캐릭터를 넣지 말라니.. +12 Lv.1 [탈퇴계정] 13.09.01 1,865
207872 퍼스 바꿨어요!! +13 Personacon 이설理雪 13.09.01 1,452
207871 어라... 글이 삭제됐는데.. +5 Lv.25 시우(始友) 13.09.01 1,555
207870 퍼스나콘에 관한 질문. +14 Personacon ANU 13.09.01 1,456
207869 저번주 이번주 등산 후기 +7 Personacon 엔띠 13.09.01 1,851
207868 문득 궁금증. +4 Personacon 이설理雪 13.09.01 1,511
207867 ... 일주일 만에 다시 감기에 걸리다. +3 Personacon 적안왕 13.09.01 1,390
207866 참, 주말 집에 있다고 다 맘 편한건 아니네요. +4 Personacon 카페로열 13.09.01 1,472
207865 타짜의 명대사 중... +9 Lv.61 정주(丁柱) 13.09.01 2,113
207864 드디어 실버에서 탈출했군요. +5 Lv.68 임창규 13.09.01 1,515
207863 또 다시 등산을 갑시다. +5 Personacon 엔띠 13.09.01 1,442
» 호쾌하다 남자의 요리. 바베큐! +6 Personacon 無轍迹 13.09.01 1,898
207861 한담 난리났네요. +10 Personacon 이설理雪 13.09.01 2,016
207860 태권도 경기를 보면서... +12 Personacon 백수77 13.09.01 1,644
207859 우와.... 레드스톰 봤나여? +4 Personacon 백수77 13.09.01 2,171
207858 강경호-임현규 출격…삼수 끝에 첫 동반승리? +2 Personacon 윈드윙 13.09.01 1,590
207857 '리얼계' 라면 참 글쓰기 힘들긴 할꺼 같습니다. +7 Lv.18 터베 13.09.01 2,289
207856 한컴 오피스에서 오른 클릭 메뉴 점멸 문제가 요즘 있는... Personacon 藍淚人 13.09.01 1,488
207855 혹시 문피아에서 웹영웅전2 들어가시면 +3 Lv.10 낭만거북이 13.09.01 1,552
207854 새로운 TRPG '폴라리스' 크라우드펀딩 시동. +2 Lv.29 스톤부르크 13.09.01 2,496
207853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게임 OST +6 Personacon 藍淚人 13.09.01 1,804
207852 요근래 만든 짤방(...) +2 Lv.59 취룡 13.09.01 1,475
207851 상상해본 5명의 마인드 플레이어 vs 100 보명 +10 Lv.64 하렌티 13.08.31 1,824
207850 심즈란 게임은 이런 게임이었군요 +7 Personacon []샤우드[] 13.08.31 9,294
207849 부산대 여기숙사 침입 성폭행범 시민 제보로 잡혔네요. +14 Lv.18 꿈의도서관 13.08.31 2,055
207848 롤챔스 서머 우승 Skt t1 +6 Personacon 조원종 13.08.31 1,582
207847 sim카드가 없습니다 해결법 아시는분계시나요 +3 Personacon 조원종 13.08.31 5,022
207846 음악 들으면서 집필하면 잘 되나요? +14 Personacon 메앓 13.08.31 1,475
207845 저도 이제 드라이버!!! +8 Lv.20 이카루스. 13.08.31 1,534
207844 작가와 독자의 간격. +7 Lv.93 청안청년 13.08.31 1,644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