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화별로 제목있는거 좀 그런가요?

가끔가다. 그런 생각이 드는데요.

뭐랄가. 화별로 정말 넣고 싶은 제목이 생각나는 경우가 있어요. 그런데 . 갑자기 그냥 몇화 몇화 진행하닥. 갑자기 어느 딱 한 화 가서는. 제목 딱! 걸려있고. 그러면 통일성도 안 맞고 좀 그렇잖아요. 책같은거보면.엄청나게 묶어서 제목있고. 만화책은 화별로 제목있고 그런데. 전 둘 다 조금 어렵네요. 엄청나게 많으 내용을 묶어서. 제목으로 묶자니. 그것들을 다 포함하는 제목이 없을 거 같고. 화별로 제목을 넣자니. 그냥. 중간과정. 이야기 연계과정인 글들에도 제목을 넣어야되는데....그건 무리인데...생각도 들고.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면. 화별로 제목이 있는게 낫나요? 아니면. 그냥 몇화 몇화 진행되는게 낫나요?

[최지건]

한 화 한 화 의미가 있는 주제나 사건이 있다면 제목을 붙이는 게 더 이해하기 편하겠죠. 하지만 큰 틀에서 주제를 끌고 가는 글이라면 화별로 제목을 달 필요는 없겠죠. 한 예로 대하 소설에 화별 제목이 안 딸려 오는 것처럼 말입니다.

[지하™]

거기에 그렇게 의미 두는 분들이 별로 없을 거예요.

[BanS]

뭐가 나은 진 모르겠으나..(딱히 독자 입장에서 생각해봐도.. 별 신경쓰지 않는 것 같아요.) 불규칙적으로 하는 건 나쁠 거 같아요.

[藍淚人]

제목이 스포일링이 되지 않는 다면야. :)

나중에 출판을 하게 되서 조정이 필요하면 그때 하면 되죠. 그 전엔 원하시는(의욕을 살릴 수 있는) 방법으로 하시는게 좋다고 봐요.

[[탈퇴계정]]

개인적으로 연재중인 글에 써먹고 있는 방법인데, 나쁘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요하네]

좀 힘들긴 하지만

재미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