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25 시우(始友)
작성
13.07.08 13:33
조회
2,967

네! 제목에서 짐작하셨겠지만 감시자들 보고왔습니다.ㅎㅎ

영화 내용은 스포가 될수 있으니 조금만 하겠습니다.ㅋ

와 진짜 영화 보는내내 스릴감에 바지를 젖게 만들더군요.

제목이 감시자들 답게 한효주의 임무는 타켓을 주위에서 감시만 하고 적에게 노출되지 않는 것을 최우선으로 합니다.

근데 영화 보는 내내 한효주의 물오른 연기력에 감탄했습니다.

범인을 쫓는 긴박한 상황에서 보여준 그의 결단력과 주변을 탐지해내는 기억력, 등등 감시반에 해당하는 능력들을 골고루 보유하고 있는 신입의 역할을 아주 잘 연기했습니다.

그리고 역시나 같은 동료이자 팀장인 설경구는 말할 것도 없이 일관된 수준급의 연기력을 보여줬죠.ㅎㅎ

젤 우려했던 정우성도 쫓고 쫓기는 과정에서 일처리가 완벽하고 실수를 용납하지 않는 매정함을 잘 보여줬습니다.

솔직히 정우성하면 얼굴만 잘생기고 연기력은 별로였는데 이번 감시자들에선 어느 정도 평타 수준은 해준 것 같았습니다.ㅎㅎ

도둑들도 봐왔지만 이번 감시자들은 영화 보는내내 한국형 범죄 스릴러는 이런 것이다. 라고 봐도 될정도로 배우들의 연기력, 스토리, 개연성 등등 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마치 2탄을 예고하는 것 같은 마지막 장면에선 한효주의 반전 있는 모습에 역시 이뻐~!를 속으로 외쳤답니다.ㅎㅎㅎ

아직 안보신 분들도 감시자들 한 번 보시게 되면 영화 보시는 내내 긴장감과 스릴을 영화 끝나는 시간까지 느끼실 수 있을것입니다.ㅋ


Comment ' 12

  • 작성자
    Lv.4 [탈퇴계정]
    작성일
    13.07.08 13:38
    No. 1

    어제 볼려다가 못 본 영화네요. 이러시니까 너무 보고 싶잖아요 ㅋㅋ
    일단은 뭐 내용이 탄탄한 거 같네요. 아무리 배우얼굴 보고 가고 싶어도 진짜 내용이 어설프면 배우에 대해서도 실망이 되는지라 좋아하는 배우일수록 스포 엄청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5 시우(始友)
    작성일
    13.07.08 13:43
    No. 2

    어라... 저 스포 안했는데영;;; 대충 영화 내용은 이렇다 라는걸 두리뭉실 하게 표현한건데...ㅠ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 [탈퇴계정]
    작성일
    13.07.08 13:47
    No. 3

    아하~ 은거무인님이 스포를 했다는게 아니라 제 스타일이 그렇다는건데... 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옥천사
    작성일
    13.07.08 13:44
    No. 4

    설경구 때문에 재미없다는 악플이 많던데 사실인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5 시우(始友)
    작성일
    13.07.08 13:53
    No. 5

    누가 그런 헛소리를 하던가요? 이 영화의 백미는 설경구의 능수능란한 연기력을 보는 맛에 보는건데 ㅋ 박하사탕의 설경구 아닙니까ㅎㅎ 감시자들 보신다면 역시! 설경구다. 라고 흡족해하실 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슈크림빵이
    작성일
    13.07.08 14:00
    No. 6

    정우성 연기는 늘지 않았고.. 재미가 없지는 않았지만 또 재미있지도 않았던.
    그냥 평타. 돈아깝지는 안지만 구지 돈내고 보고 싶지는 않은 영화 였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5 시우(始友)
    작성일
    13.07.08 14:11
    No. 7

    음.... 그래도 정우성, 옛날보단 나아진거라 생각하는데 ㅋㅋ;;; 슈크림빵이님은 저보다 작품 보시는 눈이 높으신거 같네요. 전 영화 보는 내내 재밌어서 시간가는 줄 몰랐는데...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3 슈크림빵이
    작성일
    13.07.08 14:26
    No. 8

    저 눈 낮아요.. 머 최신에 본것중엔 신세계 빼고는 재미있는걸 본적이 없긴 하지만..
    하긴 남자 혼자 극장가서. 머가 재미 있겠음... 앞뒤 좌 우.. 염장들 뿐인데.. 팝콘 대짜리 먹으면서 주위에 공해만 일으키는... 후후.... 콜라는 영화 시작전에 다먹고 리필하는 센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상정
    작성일
    13.07.08 14:35
    No. 9

    한효주는언제나 평타이상의 영화에 출연하더라고요
    작품보는 기준이 좋아서 지지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3.07.08 16:27
    No. 10

    보러 갈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정주(丁柱)
    작성일
    13.07.08 17:23
    No. 11

    음 보러가지 못한/할
    제입장에서 기억에 남는건
    '아름답다!?'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용래들
    작성일
    13.07.08 21:53
    No. 12

    저는 재미가 없던데.. 끌려가서 그런가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05680 블소 할만한가요? +9 Lv.25 시우(始友) 13.07.04 1,945
205679 갑자기 이 곳에서의 추억이 떠오르네요. +2 나메코 13.07.04 1,646
205678 모두의마블을 오늘 처음 접해보았는데요. +3 나메코 13.07.04 1,765
205677 안녕하세요,나메코라고 합니다. +8 나메코 13.07.04 1,790
205676 내 인생은 챗바퀴 돌듯이... +15 Lv.61 정주(丁柱) 13.07.04 2,622
205675 예비군에서 충격과 공포를 느꼈습니다. +14 Lv.68 인생사랑4 13.07.04 2,182
205674 기성용의 비밀 SNS 논란이 터졌군요. +34 Personacon 교공 13.07.04 2,174
205673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보았는데 말입니다 +15 Lv.26 [탈퇴계정] 13.07.04 1,823
205672 사자의 무리 사냥 +12 Personacon []샤우드[] 13.07.04 1,959
205671 시골 초등학교 지원이 대단하네요; +6 Personacon 윈드데빌改 13.07.04 2,464
205670 북큐브공모전에 완결 조항은 무슨 뜻일까요? +4 Lv.5 Brock 13.07.04 3,006
205669 현실적인 사랑이 등장하는 판타지/라이트노벨을 찾기 힘... +3 Lv.7 헤제키아 13.07.04 1,606
205668 검류혼 작가가 북큐브에 먼가 연재를 하는 군요 ㅋㅋㅋㅋ +4 Lv.1 [탈퇴계정] 13.07.04 5,916
205667 발록? +9 Lv.91 주작(朱雀) 13.07.04 1,654
205666 애들도 봐가면서 장난 치는군요 ㅋㅋㅋㅋ +16 Lv.16 남궁남궁 13.07.04 2,152
205665 안드로메다와 이소파한 +6 Lv.60 카힌 13.07.04 2,029
205664 사장이랑 싸움 +22 Personacon 마존이 13.07.04 2,296
205663 신세계몰(인터넷)에서 제습기를 사려는데 뭐가 좋을까요? +8 Personacon 적안왕 13.07.04 1,858
205662 감상글 복구 되었네요 +1 Lv.61 魔羅 13.07.04 1,553
205661 이거 되시는 분? +10 Personacon 엔띠 13.07.04 2,969
205660 ...어이가 없는 서술형. +7 Lv.68 임창규 13.07.04 1,690
205659 이 친구, 어떻게 해야할까요... +38 Lv.1 [탈퇴계정] 13.07.04 2,536
205658 잘하긴 하였는데 +1 Personacon 피리휘리 13.07.04 1,657
205657 새벽이라 자고 싶은데 +4 Lv.77 새벽고양이 13.07.04 1,495
205656 터키와 eu가 사람이라면 터키는 애정부분은 매우 형편없... +1 Lv.96 강림주의 13.07.04 1,652
205655 1년 전 연재 했었던 스너프 게임 웹툰 시작했습니다. +6 Lv.15 [탈퇴계정] 13.07.04 5,613
205654 고마워요 +5 Personacon 마존이 13.07.04 1,692
205653 요즘 글 읽을 때 헛갈리는 경우 +6 Lv.46 포롱 13.07.03 1,481
205652 오늘은 주짓수 도장 회비낸날~ +4 Lv.12 악마왕자 13.07.03 3,062
205651 단어 하나가 소설에게 미치는 영향.... 무섭군요 +4 Lv.19 ForDest 13.07.03 1,909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