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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97 윤필담
작성
13.06.27 20:59
조회
2,388

오늘따라 몸도 안좋고 해서

하루 진탕 놀자 생각하고 홀로 영화관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광고를 보면서 기대좀 많이 했는데...

음... 갠적으로는 크게 돈 아깝다는 생각은 안했는데...

딱히 추천도 못하겠다고나 할까요?

 

장르도 솔직히 좀 애매하네요.

스릴러라고 보기엔 말이 안되는 구석이 많고...

호러라고 보기엔 살인자들이 사람이고....

 

다만 이시영씨의 급성장한 연기력이랄까요?

한편의 영화에 다양한 연기를 보여줘서 깜놀했습니다.

엄기준씨는 생각보다 비중이 작음....

 

이시영 원톱 영화라는게 저의 감상임돠.

 

이시영씨 팬이라면 재미있을꺼고 아니라면?

으음....

엄기준씨 팬이라면.... 비중이 너무 작음...ㅠㅠ

 

여튼 다른 장점을 꼽자면... 인간의 이기심과 잔혹함을 잘 보여주네요.

정말 여과없이 보여주는듯....

평상시엔 참 좋은 사람들이.... 상황에 따라 이정도로 잔인해 질수도 있다는 걸 여과없이 보여줍니다.


Comment ' 4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3.06.27 21:05
    No. 1

    한국영화는 으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탈퇴계정]
    작성일
    13.06.27 21:18
    No. 2

    솔직히 요즘 들어서는 한국 영화는 진짜 보기 싫더군요. 드라마도 마찬가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서래귀검
    작성일
    13.06.27 21:19
    No. 3

    나이들어서 그런가 영화는 그저 때려부수는게 보고 싶어지는 ㅋㅋㅋㅋ

    아니면 예쁜 여자나오거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올드뉴비
    작성일
    13.06.27 21:21
    No. 4

    호오 저도 보고왔는데... 사실 다른 부분은 그냥그랬고 결말즈음 가서 이시영의 미친연기부분에선 이시영이 권투선수가 아니라 연기자가 맞긴 맞구나 했습니다.

    그것과 별개로 내용 자체는 영 별로더군요. 죽는 사람들은 자신이 저지른 과거의 죄때문에 죽어나가는데 이시영 홀로 피해가는 것은 이건 뭔가싶기도 하고, 그렇다고 이시영의 행동은 결말을 제외한 영화전반에선 마치 피해자처럼 묘사되어오다가 미친싸이코로 반전을 주는데 장르문학에서 흔히 나오는 악인에대한 징벌적 행위로 여겨져서 카타르시스를 주는 것도 아니고요. 정말 이도 저도 아닌 영화... 차라리 뻔한 결말로 달려가던 몽타주 쪽이 훨씬 나았던거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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