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시드노벨 참 실망이네요.
개와공주 8권을 읽었는데, 전개상 별로 필요없을 것같은, 아에 발가벗은(속옷까지 벗은)일러가 3장, 성적 애무씬이 여러장에 걸쳐있고 모두 18세 미만 청소년들이네요.
책을 받아서 읽고 깜짝놀라 네이버 검색하니 19금인데 표지에 아무런 경고표시가 없으니 서점에서 청소년들도 살수있고(커그 감상게시판에 보니 15살 학생이 오프라인 서점에서 샀데요.) 예스24등 인터넷 서점도 마찬가지.
라노베는 청소년들이 많이 보는데, 저런 내용을 대놓고 적어놓고선 책임감 없이 팔아먹기만 하는 걸 보면 실망을 금치 못합니다.
표지에 빨간딱지가 없는 걸보면 처음부터 그냥 학생에게도 팔아먹으려는 속셈이 아닌가 의심밖네 안드네요.
지금 시정명령 떨어져도 이미 살 사람은 다 샀으니 걱정없다는 심보인지.
군대 다녀와선 시드노벨에서 사보는건 개와공주 하나뿐인데 저건 글이 재밌니 마니를 넘어서 프로인지 의심이 갑니다.
7월 신작중에서도 내여귀 카피같은 작품(무슨빗치걸) 광고에서도 여학생이 인터넷 변태에 sns에 가슴노출사진 찍어올린 걸 일러스트까지 그려서 올려놨는데 아청법에 걸리지 않을까 걱정되면서도 이건 좀 아닌데란 실망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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