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있었던 치욕적인 순간을 잊을 만큼
착한드라마 하나를 찾았습니다.
전 사실 드라마 광입니다.
한창때는 수목 드라마 sbs kbs mbc꺼를 다 챙겨볼때도 있고.
일일드라마 주말드라마 다 챙겨볼때도 있습니다.
그만큼 전 드라마를 사랑합니다.
최근에는 볼게 없어서
그냥 일일시트콤 이랑 주말드라마 허준 리메이크를 간간이 보던 저에게
가뭄에 단비같은 착한 드라마가 하나 찾아왔습니다.
7회를 보다가 감정이 메말르다고 생각했던 제가 폭흥눈물을(저 남자임 상남자)
흘릴만큼 감동적이더군요. 흡사 과거 2001년에 했던 드라마 피아노의 감동을
다시 받는 느낌이랄까.
최근에 막장 스토리가 팽배한 드라마들 중에서 참으로 착한 드라마였습니다.
sbs 일일드라마 더군요. 7시 20분에 하는 못난이 주의보라고.
모처럼 참 괜찮은 드라마를 찾은듯 합니다.
아 감동... 언제 11화를 기다리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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