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 아이맥스에서 재미있게 보고 왔습니다. 돈이 상당히 많이 깨졌지만... ㅋㅋㅋㅋ 그래도 전혀 후회하지 않을 정도로 재미있었어요.
스타트렉 시리즈를 마지막으로 본 게 꽤 오래 되어서 구체적으로 어떤 것이었는지는 가물가물하지만...(아, DS9하고 VOY가 한참 남았는데...) 그래도 드넓은 스타트렉 세계관을 더블 제이가 아주 잘 이용했네요.
하지만 여전히 이해할 수 없는 것은...
대체 언제 NCC-1701 엔터프라이즈의 워프 단위가 크로노스까지 하루만에 갈 수 있을 정도로 높아졌을까요? 혹시 제가 놓친 시간 축소같은 게 있는 것 같지는 않고... 뭐 그것만 빼고는... 좋았어요.(제가 봤을땐 작가와 감독이 우주의 스케일에 대해서 망각한 듯 보입니다. ㅎ)
맨 마지막에 5년의 우주 탐사를 떠나면서 영화가 마무리되는데, 적어도 4편전에는 보그를 봤으면 하네요... 그럴려면 먼저 Q가 나와야겠지만서도.
오늘의 짤방은 간지(?) 보그의 주력함 큐브.
보정 전(모에화?)의 큐브는 이렇고
내부는 이렇답니다 ㅎ
혹시나하여 찾아보니 SOL(태양계)에서 QO‘NOS(크로노스)까지는 170광년 이상 떨어져있고, 이는 NCC1701 엔터프라이즈의 순항 속도로는 거의 1년 가까이 걸리는 거리군요. 역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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