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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와.......

작성자
Personacon 이설理雪
작성
12.10.02 14:24
조회
854

요즘 같이 하는 파트너 친구가 툭하면

자기 힘들다는 스트레스를 저한테 푸네요.

욕까지 하고 완전 심하게 나오는데,

누군 뭐 참을 줄 몰라서 참나?

까짓 거 학교에서 만난 친구도 아니고

밖에서 보게 된 친구이고, 안 맞는 게 더 많은데,

그게 같은 직장에 다니게 되면서

더 부딪치고 있는 모양입니다.

참 나, 지가 나 때문에 힘들다고 뭐라 하는데,

그럼 나는 지 때문에 안 힘든 줄 아나봐요.

진짜 어이가 없어서.

지 할 말만 다 퍼부어놓고 나한테는 닥치라네요.

-ㅁ-

그럼 저는 뭘까요? 이 녀석 때문에 안 받아도 되는

스트레스까지 덩달아 받고 있습니다.

우와... 한 마디로 돌겠습니다, 완전.

뭐.

지가 먼저 그만두겠다고 했으니 곧 그만둘 테고,

그리 되면 저는 그냥 그 친구하고 관계 끊으려고요.

맞는 것도 하나 없고 스트레스만 제대로 주는 친구,

싫네요. 정말.

며칠 전에 농담으로 했던 우리 헤어지자는 말,

진심으로 하게 생겼어요.


Comment ' 9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10.02 14:28
    No. 1

    어느 직장이나 그런 사람들은 차고 넘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2.10.02 14:30
    No. 2

    ㅇㅅㅇ 누구나 힘들지만 그걸 말하기만 하면 누가 소는 키우나 ㅇㅅㅇ
    협력을 중요한다면 인내해야겠지만 아니라면야 ㅇㅅㅇ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에이급
    작성일
    12.10.02 15:17
    No. 3

    그게... 친구라는 단어가 들어갈 사람인가요 ?
    그냥 아는사람1, 직장동료1, 혹은 짜증나는 사람1 이렇게 불러야 마땅하지 않을까요...?
    왜 친구라고 부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마아카로니
    작성일
    12.10.02 16:06
    No. 4

    헐 저런 인간이 제 친구면 면상부터 갈길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여유롭다
    작성일
    12.10.02 16:11
    No. 5

    와....
    제 고등학교 3년동안 같은반했던 녀석이 딱 그런타입이었어요
    거기다 키도 비슷해서 짝도 한적있었고
    같은동네 사는데다가 부모님끼리도 아는 사이라서
    팰수도 없고....
    정말 스트레스 엄청 받은 기억나네요..ㅠ.ㅠ
    그냥 멀어지셔야 할듯...
    피하세요!
    때꾸는 응, 아니로만 하시고 말섞기 싫은 티를 노골적으로 드러내시면서
    받은거 그대로 되돌려주세요
    기분 나쁘게요! 그것만이 응징하는 방법이었어요
    세상은 참는자를 호구,빵셔틀로 본다는 게 제 경험상 내린 결론이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맨닢
    작성일
    12.10.02 18:58
    No. 6

    같은 투정을 많이 들으면 힘들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승종
    작성일
    12.10.02 19:08
    No. 7

    이상하게 참아주면 고맙게 여기는게 아니라 호구로 생각하는 슬픈현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Susie
    작성일
    12.10.02 20:06
    No. 8

    자기가 스트레스 받는데 왜 이설님한테 풀고 그런데요ㅠㅠ 이상한 사람때문에 마음쓰지마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렌아스틴
    작성일
    12.10.02 20:53
    No. 9

    직장 동료일뿐이군요... 바이바이하십시오~_~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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