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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68 인생사랑4
작성
12.10.02 21:19
조회
1,003

아...상당히 연세가 있으신분인데.

정말 수시로 버럭 버럭합니다. 별일 아닌 것에도 얼굴 붉혀서 기분이 무쟈게 더러워지게 만드는 분인데.

(쌓이고 쌓여서 이젠 나쁘다고 이야기 할 정도의 기분을 넘어섬)

스스로 성격이 그런 것도 알고, 가까운 사이라서 제가 지적을 하는데...

(서로 피드백 할 수 있을 정도의 사이)

변화가 없으시네요. 주위에 친구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동생도 그렇고

성격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는 면을  주기적으로 지적하면 다들 변해가기 마련이던데.

이분은 평생가도 변화가 없으니...

아니 생각해보면 아주우... 더디게 나아진 면이 있다고 해야하나;;


Comment ' 5

  • 작성자
    Personacon 무명선생
    작성일
    12.10.02 21:29
    No. 1

    성격이 이상하신분은 그런 어른이 있는 환경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을 것입니다. 그런 쪽으로 보자면 불쌍한거지요.
    아무튼 성격은 고치기가 쉽지 않지요.
    종교에 귀의하는 방법이 효과가 있으려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승종
    작성일
    12.10.02 21:43
    No. 2

    특별한 계기가 있지 않는한 사람은 잘 안바뀌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종횡무진
    작성일
    12.10.02 23:31
    No. 3

    어쩔수 없는거죠..본인 스스로 알면서도 못고치는거니까요. 몸과 마음에 너무도 깊숙이 베버린 셈이랄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블랙템플러
    작성일
    12.10.03 00:01
    No. 4

    나이 먹을수록 굳혀져서 정말 변하기 힘들죠. 그래도 사회생활 하는데 단점이 될 정도의 문제는 저절로 고쳐지게 되는데... 특히 사소한걸로 버럭할 정도로 폭급한 성격이면 못고쳤다는게 신기하네요. 어디 낙하산으로 들어가서 지금쯤 과장이나 부장자리 꿰차고 부하직원만 다뤄서 그런가? 흠... 임자 만나기 전까진 고치기 힘들거 같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블랙템플러
    작성일
    12.10.03 00:03
    No. 5

    아 다시보니 연세가 많으시다니.. 그냥 그런갑다하고 냅둬야 할겁니다. 사소한것도 못고치는거면 그런거 하나 하나 전부 자존심이랑 결부 시키는 경우도 있거든요. 본인이 절감하고 변하고자 맘먹지 않는한 어림도 없죠. 글쓴이가 지적을 해준다해도 한귀로 흘려듣는거 같네요. 같은 연배던가 연장자면 모를까.. 힘들듯..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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