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안철수원장이 새누리당 모의원으로부터 여자문제, 뇌물문제로 협박당했다고 폭로했다는 뉴스가 떴는데.
새누리당측에선 친구끼리 사적으로 한 이야기를 정치문제로 만들었다며, 공사구분을 못한 처라라며 반발했다더군요.
근데, 공사를 떠나서 그 의원이 이번에 대선에 나가면 여자문제나 뇌물문제로 다칠수 있다.
라고 말한 것은 팩트인듯 합니다.
아무리 친구라도 올초부터 안원장 꼬투리 잡을려고 환장한 당소속원이 그런 문제를 언급하는거 자체가 매우 민감한 일 아닐까요?
어차피 안원장이 대선출마하게 된다면, 그 여자문제, 뇌물문제 새누리당에서 폭로 안할 것도 아니고 말이죠.
물론 실제로 그런문제가 있다면야 상당히 실망인데...라고 생각하는 찰나에.
뉴스 클로징멘트에서.
"공사를 잘 구분해야할 것 같습니다. 한쪽에선 협박당했다고 주장하고, 한쪽은 친구끼리 오간 이야기를 이용했다고 주장합니다."
전 안원장이 인기많은것도 알고, 대선에 출마할 경우 유력한 후보중에 하나가 될것이라는것도 알고 있습니다.
근데, 출마선언도 안한 '민간인'을 가지고 언론매체에서 왜이렇게 뜯지 못해 안달난건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하물며 이번 일도, 클로징멘트에마저 재언급하면서 일부 새누리당의 손을 들어주는듯한 멘트를 날리는것도 눈쌀을 찌푸리게 하네요.
정치얘기지만, 그보다는 언론에 팩트를 맞추고 있기때문에.
언론이야기로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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