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침대에서 낮잠자는 중이었는데 그때 가슴에 배개를 올려놓고 잤었죠. 가위 눌리면서 한복입은 왠 꼬마남자애가 제 무릎팍에 무릎끓고 저를 노려보더군요. 어찌나 숨막히던지
2. 침대에서 밤에 자는데 눈을 떠보니 왠 아저씨가 저를 쳐다보고 있더군요. 당시에 미국에 계신 이모부가 눈 수술 때문에 잠시 저희 집에서 머물고 계셔서 잠결에 귀찮은 마음에 자는척 했죠. 다음날 생각해 보니 이모부는 몇일전에 미국으로 귀국 하셨습니다. 이건 가위눌린건 아닌거 같고...;;;
3. 자다가 갑자기 침대랑 같이 붕 떴어요. 눈을 뜬건지 아닌건지 모르겠지만 사방이 검붉게 보였고 온갖 비명소리가 다 들렸죠. 저는 제가 지옥에 있는줄 알았습니다.
4.자는중에 갑자기 숨이 막히면서 뭔가가 쳐다본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저 멀리서 하얀소복에 머리가 긴 귀신이 천천히 다가오더군요. 그리고 제 바로 코앞까지 오는데 무서워 죽는줄 알았어요. 더 공포스러운건 제가 눈을 감고 있었는데 보였다는거죠.
5.새벽 5~6시로 기억하는데 자는데 누가 몸을 더듬더군요. 이건 뭐지 하면서 반항 하는데 몸은 안움직이고..... 성추행 당하는 여성분들의 느낌이 어떤지 알겠더군요. 어찌나 더러운지;;;;
6. 밑에 글 - 자는데 누군가 쳐다보는 느낌이 들면서 제 앞까지 오더니 제 귀에 대고 거칠은 숨소리를.......
결론: 왠지 이 가위라는게 평소에 내가 무섭게 생각하는게 현실로 나타나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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