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제야 다 나았네요.

예전부터 제가 병에 잘 안걸리고 설사 걸리더라도 하루만에 떼버리는 체질이었습니다. ㅎㅎ 그래서 그런지 오늘도 오늘이 끝나기 전에 다 나아버였네요. 그리 심한 병이 아니어서 그랬나...

그런데 문제는 하루종일 잠만 잤다는 겁니다. 한 4시간 정도 깨어있었나? 심지어 그 시간들 다 오늘 못끝낸 일을 하느라 보냈다는 거지요. 물론 틈틈히 정담에도 오고 그랬지만은...

어떻게해. 내 주말. 내 토요일... 아직 다 끝내지 못해서 내일도 해야하고... 미치겠다

[[탈퇴계정]]

들어와보니 인증글 다 폭파... 안그래도 서러운데 눈물나네여...

[양원]

나으셨다면 다행이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 푹 쉬고계세요~_~

[[탈퇴계정]]

박D님// 아. 여기서 더 푹 쉬면 제 토요일이 완전히 사라져요. 어... 이미 토요일 지났네...

[양원]

주말이란 쉬라고 있는거임요!

[이설理雪]

저보다는 낫지요. 최소한 하루종일 교회에 있지는 않을 테니. 비도 오는데, 그냥 휴식...?

[[탈퇴계정]]

저는 그냥 생으로 날아간 기분이란 말입니다... 눈 떠보니 이미 토요일은 끝나있지 아직 해야할 일이 산더미처럼 쌓여있지... 내일로 미뤄버리고 놀고있지만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