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서 대여점에서는 모험하기 싫어 안보던 소설들 꺼내놓고, 조금씩 골라가면서 맘껏 보았습니다. 시간당이기 때문에 권당으로 계산하는 대여점에서는 못 보는 소설도 볼수 있었죠. 에어컨도 빵빵하게 틀어주어서 편하게 보았는데, 손님이 별로 없어서 에어컨을 튼 흡연실에서 보았습니다. 전 금연한지 3년이 넘었는데, 흡연실에 배인 냄새가 상당히 신경쓰이더군요. 재밌고 편하긴 했는데, 5시간에 만원에 음료수 캔 하나와 과자가 5000원 중간에 식사 6000원 PC방보다 훨 많이 나오는군요. PC방보다 사람이 적으니 더 높이 가격 책정할수 밖에 없겠지요. 기분 좋게 놀다가 비 맞으면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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