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연재되는 소설만이 아니라 출판된 소설에서도 심심치않게 보이는군요...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 아니라 백전불태인건 많은분들이 알고 계실겁니다. 이런 말을 쓰는사람의 설정이 못배운 사람이라면 이해가 가는일이겠죠... 약간 무식한 느낌의 감초역조연이 쓰는경우에는 전혀 이상할 것도 없었고 말입니다. 하지만 주인공급, 두번의 삶을 살았고, 별의별 계략을 짜낸다거나, 참모급의 인물이 이런말을 써버리면 완전 깨버리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오늘 책에서 한번, 연재작품에서 또한번 연속으로 잘못쓴걸 봤거든요(땀땀) 적이없으면 이야기가 안넘어가는 장르소설에서 자주쓰는 문구인데 잘못 써버리고 넘어가는게 안타까워서 정담란에 올립니다. 충동적으로 글을 써서그런지 뭐라고 끝내야할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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