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글을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글 실력이 부족해서 재미가 없어요.
왜 글을 쓰고 인터넷에 올리냐? 라고 물으면 글쓰는 것은 재밌다=최대한 많은사람들에게 보여주고싶다=많은사람들이 볼려면 글이 재밌어야 한다= 내 글실력이 부족해 재미없음= 인터넷에 올려서 비평이나 지적등을 받아 실력을 늘릴수있게 노력한다= 실력을 늘여 최대한 더 재밌게 써서 더 많은 사람들이 봐주길 원한다 이렇게 답변하네요
보통 글을 잘 쓰려면 책을 많이 읽으라고 합니다. 저는 제 독서량이 적은건지 많은건지는 모르겠고, 제가 읽어본책이 어느정도되는진 기억이 안나지만.. 대강 생각을 해보면 초등학교 3학년때부터 고등학교 갈 때까지 독서학원을 다니게 돼서 순문학이나 교양/권장 도서등을 1주일에 최소 1권씩 읽게 하고 감상문을 쓰는 그런 독서학원을 초등학교 3학년때부터 고등학교 갈 때까지 다녔었네요.. 그 덕분에 책읽는 것에 재미를 들여 중학교때부터 스스로 책들을 골라보면서 봤습니다. 아마 년마다 100여권정도 읽었던것 같네요. 판타지같은 장르문학을 제외하고요. 그리고 그때마다 틈틈히 판타지나 라이트노벨같은 장르문학소설도 보는 것마다 읽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후 지금까지 약 4년간은 전문서적/지식도서위주로 읽은거 같고요. 아마 성인이 돼고선 한달에 약 4~6권정도 읽은 것 같네요. 그리고 최근에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장르문학을 좋아하니 판타지를 쓰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역시 글은 기본적으로 재미가 있어야 하는데 저는 실력이 딸려서 그렇게 못쓰는 것 같네요.
어떤 판타지소설은 중학생/ 어떤 것은 초등학생분이 써서 출판한 책도 있었으니까요. 그런분 들은 나이상으로 아직 엄청나게 많은 독서량을 가진것 같지는 않은데도 불구하고 일단 출판이라는 형태를 잡으시는걸 보면,독서량과 인생경험량과 필력은 비례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양판소'나 귀여니류의 인터넷소설도 일단 출판이라는 형태를 잡은 것은 전부 본받으며 배울게 많다고 생각하네요.. 맞춤법이나 필력이 어떻건 일단 출판이라는 걸 했다는 것 자체가 그런 글들을 평가한 사람이 있는거고, 그만큼 그 글을 보고 재미를 느낀 사람들이 있었다는 거니까요. 책이란건 역시 작품성이든 뭐든 일단 기본적으로 읽는 사람이 읽게 만들게, 재미가 있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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