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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
12.02.21 14:54
조회
445

참고할만한 소설책이 아니라, 스토리를 짜는것이나 이야기 전개를 할 때의 방법이라던지, 하는것을 알려주는 책이요. 그냥 일단 해보려고 하는데 맨땅에 헤딩하는것 같아서 못해먹겠더라구요.

아무리 멋있고 예쁜 디자인이 생각났다고 해도 건물을 지을때는 설계도가 필요한데 그 설계도를 그리는 법을 모른다면 말짱 꽝이잖아요?

p.s 약간의 노하우좀... 알려주세요... 모범 답안이라던가...


Comment ' 9

  • 작성자
    Lv.16 쭌님
    작성일
    12.02.21 15:00
    No. 1

    네이버 책 검색에 스토리텔링이나 글쓰는법 이런거 치면 많이 나와요 ㅋ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2.02.21 15:01
    No. 2

    <a href=http://shopping.naver.com/search/all_search.nhn?where=all&query=%EC%8A%A4%EB%88%84%ED%94%BC%20%EA%B8%80%EC%93%B0%EA%B8%B0&cat_id=40010564&nv_mid=5995372450&frm=NVSCPRO
    target=_blank>http://shopping.naver.com/search/all_search.nhn?where=all&query=%EC%8A%A4%EB%88%84%ED%94%BC%20%EA%B8%80%EC%93%B0%EA%B8%B0&cat_id=40010564&nv_mid=5995372450&frm=NVSCPRO
    </a>

    스누피의 글쓰기 완전정복.
    미국 시장의 사례이기는 한데 저는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12.02.21 15:03
    No. 3

    아이작아시모프의 sf특강이요... 글쓰는 것 이외에도 sf소설 관련이나 여러 가지 재밌는 내용들이 있는 책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12.02.21 15:07
    No. 4

    그외에도 스티븐 킹과 딘 군츠라는 미국 거물 소설가들이 쓴 책들도 있을거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모코링
    작성일
    12.02.21 15:08
    No. 5

    집을지을때 설계도대로 짓는다면 완성은 하겠지만 일관적으로 같은 집이 나오겠죠. 기승전결이란 구조정도만 가지고 나머지는 창의적으로 채워넣어야 자신의 작품이 나오지 않나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2.21 15:09
    No. 6

    근데 책으로 봐야 뜬구름 잡는 소리고.... 직접 강의를 듣거나 토론을 해야 감이 잡히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큰불
    작성일
    12.02.21 15:10
    No. 7

    제 과정을 말해드리자면, 일단 소재를 떠올립니다. 그에 어울리는 주인공을 세팅한 뒤, 전체적으로 어찌 전개 될 것이라는 큰 줄기를 대강 잡아 놓습니다. 그 다음 시작과 결말을 결정합니다. 여기서 결말은 절대적이지 않고, 글의 전개에 따라서 변할 수 있는 유동적인 것으로 합니다. 그 다음엔 손이 가는대로 전체적인 스토리를 쓰거나, 끊임 없이 생각해 놓습니다. 그 다음 글에 구멍이 나지 않도록 주요한 인물과 설정에 대해서 세팅을 하고, 주요 인물과 큰 사건에 대한 세팅까지 끝나면 글을 쓰기 시작합니다. 여기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인물들의 성향입니다. 원하는 방향으로 인물들의 성격에 지장이 생기지 않도록 유도합니다. 그러다보면 어느 순간 인물들이 서서히 알아서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이것을 강제해서 원하는대로 끌고가려고 하지 말고, 그들이 작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갈 수밖에 없도록 이런저런 장치를 마련합니다. 또 그러다보면 예상치 못한 인물이나 사건이 터지기도 하는데요, 그럴 경우 굳이 수습하려고 하지 않고, 새롭게 변형 된 것에 맞추어 전체적인 스토리를 조금씩 수정합니다. 하지만 미리 생각해 놓은 결말까지 가는 가장 큰 줄기는 그대로 유지합니다. 그 뒤에는 인물과 사건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하고, 처음의 분위기와 힘을 잃지 않도록 하면서, 글이 엉뚱한 곳으로 튀지 않도록 컨트롤합니다. 결말은 그 전까지 전개 된 것을 보고, 어긋나지 않았다면 그대로 진행하고, 어긋났다면 인물들과 사건의 인과관계, 미리 생각해 두었던 결말을 기반으로하여 새로이 구성합니다.
    이런 방식이 옳거나 효율적이지는 않습니다. 저마다 자신이 쓰는 방식이 있기 마련이고, 결국 글에 있어서 왕도는 없는 법이죠. 한 십 년 정도 쓰고, 또 쓰시다보면 자신에게 맞는 방식이 뭔지 알게 되실 겁니다. 참고만 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찌이
    작성일
    12.02.21 16:55
    No. 8

    별로 크게 도움은 안 되요ㅋㅋ 걍, 한번 읽어보실 용도로 사는거면 충분할 듯해요. 전 딘쿤츠, 스티븐킹, 시나리오 어떻게 쓰는가.(저자가 기억이...) 이렇게 봤었는데 다... 고만고만합니다. 제일 좋았던 건 딘쿤츠꺼였네용.
    글쓰는 건 아무래도 작법서보단 많이 꾸준히 쓰는 게 최곤 거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셸a
    작성일
    12.02.21 17:26
    No. 9

    시나리오 어떻게 쓰는가는 로버트 맥기 선생님 책이죠.
    이거 읽다보면 내용도 물론 좋지만 로버트 맥기를 존경하게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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