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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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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설계인데 잘 하는 걸까요?

작성자
Lv.35 성류(晟瀏)
작성
12.02.21 20:00
조회
441

선생님이랑 상담을 좀 해봐야 겠지만... 급히 세운 계획으론

학교 내신 거의 포기상태로 갑니다.

영어만 팝니다.

문과라서 교차지원하면 이과에서 평균 3등급 나오면 힘들게 들어갈 대학교를 외국어 4등급이면 들어갑니다.

현재 외국어 모의고사 4등급. 계속 영어만 파서 1~2등급으로 올리면 수능때 4등급 충분히 나올 것 같습니다.

요러면 아마 면접에서 떨어질 확률이 높겠지요 ㅠㅠ 다른것들도 어느정도 관리를 해야겠죠.

붙으면 대학교 1학기 끝나고 군대에 갈거에요. 빠른생일이니 더욱 혜택을 보겠죠. 선생님이 되고 싶었지만 이미 그 꿈은 접은 상태라서 공무원 시험을 보려고 하고요.

떨어진다면... 군대갔다와서 필리핀으로 갈려고요.

선생님이랑 상담하기전에 최대한 정보를 얻고 물어보고 싶어서요.


Comment ' 11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2.02.21 20:23
    No. 1

    성공전략과 실패전략을 다 세워놓으면 은연 중에 실패해도 뒷일을 감당할 수 있다고 여깁니다.
    실패전략은 일단 제끼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쭌님
    작성일
    12.02.21 20:47
    No. 2

    전략 고민하지 마시고 세워진 전략들이 있으면 일단 무조건 하나하나 시도해보시길 저는 전략 고민만 하다가 수능날이 다가옴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쭌님
    작성일
    12.02.21 20:48
    No. 3

    그리고 영어는 진짜 뼈저리게 느낀거지만 단어 많이 외우는게 장땡 같아요 단어 외우는게 싫어서 문제집 풀고 수업만 들어대고 이랬는데 영어가 제일 호9 점수 나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셸a
    작성일
    12.02.21 21:12
    No. 4

    영어.....저도 4,5등급에서 2등급까지 올려봤는데요, 기초 문법책 한권 제대로 떼시고 단어외우기(수능용 두권정도 떼시면 됩니다)랑 독해 시간분배 잘해서 하시면 되요. 숙어는 틈틈이 문제풀면서 외우시면 됩니다.
    1등급 바라는거 아니면, 기초문법있다는 전제하에 단어외우기+독해가 진리..

    그래봤자 저도 영어는 턱걸이 2등급이었지만... 평소에 1~3등급이었으니 2등급이면 괜찮게 나온거였죠.
    1년이면? 충분합니다. 정말로요. 저도 다른 거 하면서 했어요ㅋ
    성류님 화이팅. 눈앞에 수능이 크게 보일지라도 그게 끝이 아니라는거(..)
    상황이 그렇지 않더라도 마음을 좀 여유롭게 가지는게 정신적으로도, 실제 수능을 위해서도 좋은 거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성류(晟瀏)
    작성일
    12.02.21 21:17
    No. 5

    실패전략을 세운게 아니라...
    실패할시 저는 자동으로 집에서 필리핀으로 보내버릴겁니다. 필리핀에 가족이 있으니...;
    필리핀을 안 가는 방법을 고민한게 성공전략이 됐죠. 반대...
    단어는 현재 중학교 1학년껏부터 다시 외우고 있어요. 까먹은게 너무 많은 것 같아서. 3월 모의고사는 어쩔 수 없고 6월 모의고사 보기 전까지 작년 제작년 수능 문제지 보고 독해하면서 모르는 단어 추려서 단어장 만들고 기초 문법은 이미 다 했으니 조금씩 더 공부...

    실패를 하든 성공을 하던 저한테 영어는 좋아하는것이고 삶에 도움되는 것이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유주
    작성일
    12.02.21 21:19
    No. 6

    정시밖에 길이 없냐
    수시쪽은 알아보는 게 어떠냐
    아직 시간은 적지 않은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요신
    작성일
    12.02.21 21:21
    No. 7

    수능용 영어라면, 자투리 시간마다 영어 듣기하고, 수능용 단어장 하나 달달 외우세요. 문제집은 그 다음. 이렇게 1달을 하고 나면 고속도로 깔고 주행하는 셈입니다. 물론 듣기와 어휘 공부는 꾸준히 해야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성류(晟瀏)
    작성일
    12.02.21 21:24
    No. 8

    우리 학교가 애초에 농어촌도 받고 우리 담임샘이 입학사정관을 잘 보내는 편이긴 한데...
    글쎄 지금까지 내신으로 수시가는것만 생각했었는데
    오히려 교차지원 정시가 나한텐 너무 편한거야.
    수시가 실패를 하던 성공을 하던 영어는 내가 어차피 배울거잖아.
    그렇다면 그냥 정시로 영어를 확 파버리는게 오히려 배우는것도 그렇고 내 내신성적으론 불가능한데를 합격할 확률이 생기게 해주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셸a
    작성일
    12.02.21 21:26
    No. 9

    맞아요, 전 고3 땐 음악은 안듣고 전 항상 영어듣기만 했어요.
    (지금돌아보니 나름 절실했네요..;;)
    친구들은 저 듣는거 보고 토하려고 함...;;
    나름 재미 붙이면 재밌어요. 근데 수능 영어 듣기를 듣는게 아니라 그냥 영어로 된...영절하 파일 같은 거 들었어요. 아니면 동화..?;;기억이 안나네..

    여튼 뒤돌아보고 웃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웬만하면 문피아도 끊으세요^^ 그렇게 열심히 공부를 할수 있는 시간이 인생에서 그렇게 많지 않은거 같아요.....
    적어도 저는 말이죠. 그때만 열심히했네요 ㅠㅠㅠ 그래도 결과가 좋아서 좋은 추억..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성류(晟瀏)
    작성일
    12.02.21 21:26
    No. 10

    애초에 EBS교재가 있어서 듣기는 학교에서도 챙겨주기 때문에 저는 EBS연계 6권중에서 한 3권정도만 따로 공부하면 되요. 학원이 있죠.
    학교가 듣기를 잘 챙겨주는 편인데, 수요일 계발시간이나 토요일 계발 일요일 자습... 이런 시간에 듣기가 가능해서요.
    단어장 하나 달달달 외우는건 수능 한,두달 전부터 하려고요. 일단 EBS와 수능 문제지를 보고 잘 나오는 단어든 잘 안 나오는 단어든 다시 나올 확률은 충분히 있는데 그걸 모르면 안되니까 먼저 문제지에서 모르는 단어를 뽑아서 공부하는걸 우선으로 하고 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셸a
    작성일
    12.02.22 00:11
    No. 11

    먼저 단어장 하나 떼시면 그작업이 훨씬 덜 번거러우실텐데;;
    전 첨엔 모르는 단어 너무 많아서 힘들더라구요 ㅠ
    그 정도는 아니신가봐요 ㅋㅋ

    한 독해 문제에 모르는 단어 6~7개 나오면 벌써 게임 오버;
    3~4개는 허용범윈데 그게 젤 핵심단어면 또 피토하는..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론 겨울방학때 하나 떼는걸 추천드리지만 공부도 자기 스타일이 있으니까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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