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참.. 불량청소년인지..

쩝 ..잠깐 아부지 서울로 가신다해서 태워드리고

아파트 지하 2층에 차를 세우고 집으로 계단으로 올라오는데

중학생(?)고등학생(?) 여자애 한명이랑 남자애 한명이 계단에 철퍼덕 앉아있고 여자애 한명은 서서 얘기 하고 있더라구요

살며시 "얘들아 좀 비켜줄래" 하고 아이들이 비켜준다음에 집으로 걸어올라오는데

그 한층위 계단에 담배재랑 꽁초들이 난잡하게 버려져 있네요 -_- 이노무놈들이 계단에서 담배를피우나.. 아니면 어른들인지..

안그래도 아파트 밑에서 애들이 모여서 담배를 피우는건 알고있었지만 계단은 -_- 심한거같아요 에휴

차가 지하로 내려갈때 그 통로로 애들이 뛰어다니질않나.. 훔..

뭐라해도 듣지 않고 ㅠㅠ 우째야 하죠

저번에 경비아저씨한테 아파트밑에 순찰좀 잘 돌라고 말씀드리긴했는뎅..

[꿀도르]

사진 몰래 찍어서 학교 자유게시판에 투척

[탁월한바보]

그러면 그 학생들은 이제 교장을 때리겠죠;;;

[용세곤]

그럼 바로 전학을..

[짱아오빠]

그리규 저도 맞겠죠

[소울블루]

영혼 체인지를..

그리고 급우들 계도 하고
하는김에 조폭도 정리좀..

[이씨네]

울면서 호소해봐요..

[관호]

떡대있는 친구 한 분을 모시고 그리 갑니다.
그리고 근엄한 표정으로 진지한 인생사화를 나누십시오. 잉?

[아옳옳옳옳]

저도 집쪽에서 애들이 담배피던 시절이 있었죠. 그때는 우리학교 얘들이고 아는 애들도 있어서리....... "아, 너네 집이야?" "ㅇㅇ" 그리고 그 다음부터는 안 왔습니다. 얘들이 참 착해요;; 참 당황했었음.

[짱아오빠]

소울블루님 소울님 함오세요 ㅋㅋ 계도좀해주세요
이씨네님 좋은방법이군요 ㅋㅋㅋ
고루시님 제가이사와서 친구들이.두시간거리랍니다 ㅠㅠ 여기까지올친구가....ㅠㅠ
호빗같군님 그건 그나마낫군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