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를 목적으로 워킹홀리데이를 이용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아닌경우도 있는 것 같네요.
" 한국인 성매매여성을 사랑한 호주 백인청년 왜 살해됐을까?"
국제 인신매매 조직은 아시안 여성들을 꼬드겨 호주에 유학 오도록 한 뒤 돈을 빌려줬다. 이들은 정작 호주에 와서는 성매매업소에서 매춘을 통해 돈을 벌어, 빌려 준 돈을 갚도록 강요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2년전 한국인 성매매 여성을 사랑한 호주 백인 청년이 멜버른 성매매 업소에서 이 여성을 구하려다 무참하게 살해당한 사건이 한인사회는 물론 현지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더욱이 이 청년은 끔찍하게 살해되었으나 경찰은 뚜렷한 증거를 찾지 못했고, 살해한 중국인 남성은 정당방위로 불기소 처분됐다.
잊혀지는듯했던 이 사건은 호주 일간지 시드니모닝헤럴드 기자와 ABC-TV 시사프로그램 제작진이 공동취재를 통해 집중보도하면서 다시 조명을 받고 있다. 언론이 이 사건에 대한 경찰수사의 미진한 점과 의혹을 집중 부각시키면서 경찰은 결국 재수사에 나섰다.
이 사건에 등장하는 백인청년은 20대 에이브람 파포(Abraham Papo)로 직업은 crowd controller(대중통제요원)이었고, '케이시'(Kathy)라는 예명을 가진 한국인 여성은 국제 인신매매조직의 꼬임에 넘어가 호주 멜버른에서 성매매를 하고 있었다. 백인 청년을 살해한 중국인 남성 정더쥔(영어명 Dejunzheng)은 성매매 업소 운전기사로 일하고 있었다.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11016_0009470706&cID=10101&pID=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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