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3 하늘말나리
작성
10.01.18 02:08
조회
280

니시모리 히로유키작가의 작품이 저하고 잘 맞는 것 같아요.

건방진 천사, 차를 마시자, 오늘부터 우리는..  이 순으로 읽었어요. 그림이나 인물성격, 인물이미지는 비슷비슷한데도 참으로 재밌단 말여요.  지금 저는 오늘부터 우리는! 재탕하고 있어요.

저는 미츠하시보다 이토가 좋아요. 빗자루 머리 이토!!!!

읽다가 이들이 너무! 좋아서 이렇게 글을 남겨 봅니다.

옆에서 언니랑 동생이 자고 있는데 웃음 참느라 힘이 드네요.

이상혁 작가의 천사를 위한 노래를 읽고 있습니다. 저는 책을 하나만 붙자고 읽는 게 아니라 왔다 갔다 하면서 읽어요. 지금은 천사를 위한 노래랑 오늘부터 우리는! 을 보고 있습니다.

아무튼 저는 이상혁 작가의 작품은 이것이 처음이에요. 데&데는 기회가 닿질 않아서 아직 읽어보지 못했고요. 이상혁 작가의 작품은 이번에 처음 접하는 것인데.. 처음에 거부감이 조금 심했어요.

일단 저는 카시카 같은 성격의 사람은 남자든 여자든 싫거든요. 제멋대로고, 어린 사람에게 이성으로의 감정을 가지다니. 글을 읽다 보면  주인공이 13살이지만 그보다 어려보인다고 되어있더군요. 길가다가 36살 먹은 사람이 11~13살 먹은 아이한테 욕정을 느낀다는건데..

그리고 주인공의 두 하녀. 묘족 소녀들에게 하녀복장이라..

제가 얼마 전에 수상한 식모들을 읽어서 그런지 매우 매우 거부감이 들더군요. 그럼에도 오늘 완결까지 다 빌렸습니다.

저는 취향이 아니다 싶으면 절반도 읽지 않고 덮는 편인데..  이 작품은 다음 권이 궁금하게 하더군요. 이런 것이 필력 인가 봅니다.

데&데랑 나머지 작품들도 구해서 꼭 봐야 겠구나 싶더군요.

야심한 밤입니다.  어서 자야 할 것 같아요.

안녕히 주무세요.


Comment ' 4

  • 작성자
    Lv.94 동글피카츄
    작성일
    10.01.18 02:10
    No. 1

    얼른 주무셔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오유성
    작성일
    10.01.18 04:24
    No. 2

    아 오늘부터 우리는... 정말 재미있게 봤던 만화인데 제 주변에 읽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대화할 사람도 없네요 ㅠㅠ 개인적으로 미츠하시가 아르바이트 하러 다른 동네 가서 쌍둥이 형제랑 싸워 이기고, 그 놈들이 항복한 척 하면서 설사약 넣은 케이크 가져온 걸 눈치빠른 미츠하시가 되받아치는 장면에서 정말 정신 나간 것처럼 웃었습니다.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상상잠자리
    작성일
    10.01.18 08:49
    No. 3

    차를마시자 재밌지요. 근데 책방에서 5권 이후로 나오질 않아서ㄱ-;;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스마일즈
    작성일
    10.01.18 22:51
    No. 4

    차를 마시자 8권이 얼마전에 나온걸로 알고있습니다. 책방 가야하는데..~_~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42142 병무청 제발.. +11 Lv.16 상상잠자리 10.01.18 701
142141 그림자자국을 읽었습니다.(감상문 아님.) +8 Lv.1 어데예 10.01.18 296
142140 아바타~ 보고 왔씁니다. +6 Lv.35 성류(晟瀏) 10.01.18 302
142139 잠을 훔치는 고양이 +3 Personacon 엔띠 10.01.18 288
142138 이런 눈물나는... +2 Lv.1 백마르따 10.01.18 418
142137 다지네요 ㅠ 이거 빌드연구를 해야되는건가 +13 Personacon NaNunDa 10.01.18 458
142136 한담란에 추천글 관련 내용 보고 +7 Lv.1 병아리파워 10.01.18 268
» 이 야심함 밤에 만화책을 읽으면서 킬킬거리는 사람입니다. +4 Lv.13 하늘말나리 10.01.18 281
142134 워해머(놀라운 쟁의 세계) +7 글꽝 10.01.18 442
142133 최근 라이트노벨을 읽고~ +4 적한의천사 10.01.18 290
142132 스타크래프트 많이 어렵네요 +10 Personacon NaNunDa 10.01.18 332
142131 NT가 생각보다 재밌네요 +6 Lv.1 키리안 10.01.18 306
142130 꽁돈 5만원이 생겼네요. +5 슬로피 10.01.18 374
142129 오늘 지하철에서 멋진모습을... +5 몽l중l몽 10.01.18 452
142128 출판된 책 중에서 기대작이 뭐가 있을까요? +8 Lv.33 동글몽실 10.01.17 376
142127 무협이든 판타지든 걸리는 표현 하나 +16 Lv.21 CReal 10.01.17 575
142126 웃다가 얼굴에 알배김. +4 Personacon 마존이 10.01.17 267
142125 7시간의 데이트 후. +12 Personacon 백곰냥 10.01.17 813
142124 무성의한 넥슨 +14 Lv.1 키리안 10.01.17 533
142123 아바라~ +2 Lv.35 성류(晟瀏) 10.01.17 258
142122 번지 뛰어보신 분들, 경험담 좀 부탁드려요. +9 Personacon 엔띠 10.01.17 311
142121 심신이 막 지칩니다ㅡ,.ㅡ +5 Lv.1 환유희 10.01.17 247
142120 드디어... +12 Lv.26 과곰 10.01.17 243
142119 그러고 보니 인터넷에서 책을 주문하는것 중에 뭐가 낫을... +11 Lv.55 하늘의색 10.01.17 271
142118 뻘 뻘~ 이소리가 무슨 소리인지 아십닙까? +4 Lv.55 하늘의색 10.01.17 262
142117 쌀국수 뚝배기.. 맛있나요? +12 Lv.7 어빙아재 10.01.17 528
142116 라이트 노벨을 구입하려 하는데... +8 Spirit.T 10.01.17 218
142115 집에서 가까운 슈퍼에 불이났습니다. +4 Lv.22 콜드펜슬 10.01.17 250
142114 왜 답장이 없을까요. +2 Lv.1 小雲 10.01.17 124
142113 토론 마당에서 자폭하신분들 모이세요. +7 Personacon 적안왕 10.01.17 336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