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보기에 가장 큰 재료는 ‘미래를 알고 있는 것’ 같더군요. 그걸 가장 흔하고 쉽게 써먹을 수 있는 방법이 ‘회귀’가 되겠고, 요즘 인기가 최고인 전지적 독자 시점 같은 경우는 모종의 방법으로 미래에 일어날 일을 알고 있지요.
그래서 여러 방면으로 사이다를 터트리기도 쉬운 것 같아요. 그리고 최소 3화 안에 모든걸 다 설명할 수 있는 빠른 전개. 문단을 통한 설명 보다는 대사를 통한 설명... 그런 것 같던데, 요모조모 장점들을 섞고 개성 한 방울을 섞어주면 평타치는... 작품이 나올 수도... 아니, 그럼 범람하는 작품들과 다를 것이 없어지려나.
혀튼,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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