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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The Boxer - Simon & Garfunkel

작성자
리징이상훈
작성
04.07.07 00:38
조회
392

The Boxer - Simon & Garfunkel

Attached Image

I am just a poor boy

though my story"s seldom told

I have squandered my resistance

for a pocketful of mumbles

such are promises

All lies and jests

Still a man hears what he wants to hear

And disregards the rest

When I left my home and my family

I was no more than a boy

in the company of strangers

in the quiet of the railway station

running scared

Laying low

seeking out the poorer quarters

where the ragged people go

Looking for the places

only they would know

Asking only workman"s wages

I come looking for a job

But I get no offers

Just a "Come on" from the whores

on Seventh Avenue

I do declare there were times

when I was so lonesome

I took some comfort there

내 얘기가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난 정말 불쌍한 소년이에요

헛된 말로 가득찬

그런 약속에 속아

반항하며 시간을 낭비했어요

모두 거짓과 놀림이었어요

사람들은 아직도 원하는 것만 듣고

나머지는 무시해 버리죠

집과 가족을 떠났을 때

난 그저 아이에 불과했어요

낯선 사람들 틈에 끼어

기차역의 적막함 속에서

겁에 질려 있었어요

몸을 웅크린 채

누더기 옷을 걸친 사람들이 드나드는

빈민가를 찾아 나섰어요

그들만이 알고 있을 만한

그런 장소를 찾아서 말이에요

일용직 일꾼의 임금만을 요구하며

일자리를 찾아 나섰지만

7번가 창녀들의

유혹의 말 외에는

어떤 기회도 얻지 못했어요

분명히 말하건대 내게는

너무도 외로운 시절이 있었어요

난 거기서 위안을 구했어요

Attached Image

▒폴 사이먼(Paul Simon), 아트 가펑클(Art Garfunkel)▒

50년대 후반 뉴욕 고교 시절에 TOM & JERRY 라는 듀엣으로

음악을 시작한 폴 사이먼과 아트 가펑클은 65년 말에

"THE SOUND OF SILENCE" 의 발표로 갑자기 대 스타가 되었다.

그리고 이 노래는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팝의 명곡이 되었다.

"THE SOUND OF SILENCE" 을 히트시킨 이 후 "SCARBOROUGH FAIR" ,

"MRS ROBINSON" , "THE BOXER" , "BRIDGE OVER TROUBLED WATER" 등의

계속되는 히트로 60년대 듀엣 팀으로 명성을 쌓았다. 이 들이 다른

뮤지션이나 후배 음악인 들에게 끼친 영향은 비치 보이스와

함께 60년대 미국 팝 음악계에서 가장 큰 그림자가 되었다.

앨범 수록곡중 "The boxer"가 1969년에 발표되어 7위까지 오르면서

대박을 예고했는데 앨범이 발매되자 수주만에 차트 정상에 뛰어올라

무려 10주간을 머무르며 현재까지 미국서만 800만장 이상이 팔려나갔고

타이틀곡도 싱글차트 정상에 6주간 등극했다. "Cecilia(4위)",

그리고 유난히도 한국에서 사랑 받았던 "El condor pasa(If I could)(18위)"

는 후속타였고 13회 그래미상 시상식에선 본상 3개 부문을 포함하여

6개의 트로피를 휩쓸었다(그때까지 그래미상 다관왕 신기록).

1981년에는 지금까지도 사이먼 & 가펑클의 최고의 공연 무대로 칭송 받는

뉴욕의 센트럴 파크 자선공연에 50만명의 인파가 몰려들어 10년이

지난 후에도 식지 않는 인기를 과시했다.

이듬해 이 공연 실황은 앨범으로 발매되어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공식적으론 두 사람이 함께한 마지막 무대였다.


Comment ' 8

  • 작성자
    Lv.26 레피드
    작성일
    04.07.07 04:59
    No. 1

    제가 무척이나 좋아하는 팝송 중 하나랍니다. ^^
    어머니가 좋아하셔서 저도 자연히 좋아하게 됐다는
    역시 Simon & Garfunkel는 둘의 하모니가 최고지요 =_=b
    저는 또 THE SOUND OF SILENCE를 무척 좋아한답니다.
    그 노래도 꼭 들어보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레피드
    작성일
    04.07.07 05:00
    No. 2

    저도 올드팝이나 소개해야겠군요.
    어머니 영향으로 올드팝을 무척 좋아하는지라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5 비룡마스터
    작성일
    04.07.07 07:06
    No. 3

    정말 좋은 노래이군여 ^^
    할말 없습니다. 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북천권사
    작성일
    04.07.07 10:02
    No. 4

    아주 유명한 곡이죠...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CReal
    작성일
    04.07.07 10:11
    No. 5

    좋아하는 곡이죠
    the sound of silence도 정말 좋은데...
    영화는 대략 제 취향이 아니라는-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박람강기
    작성일
    04.07.07 11:32
    No. 6

    어렸을때부터 팝숑부르는 사람 엄청 부러워해뜨랫는데 @.@
    지금도 할 줄 아는 팝숑이 예스터데이정두밖에 안되ㅡㄴ 불쌍헌 ㅡㅜ
    리징 이상훈 작가님덕분에 귀가 호강하게 되네요 ㄳ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紅淚
    작성일
    04.07.07 16:22
    No. 7

    올드 팝 좋죠~

    Bridge over trouble water...이곡도 좋구요
    El condor pasa
    The Boxer
    the sound of silence
    Mrs. Robbison 인가??
    글구 졸업에 나온 곡까지...

    이정도면 많이 들은거죠 헤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lullullu
    작성일
    04.07.07 16:34
    No. 8

    정말 좋은 노래 입니다. ㅠ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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