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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
16.07.13 22:58
조회
1,734

방금 연재된 소설을 보는데 여동생과 오빠인 주인공이 굉장히 친밀한 모습을 보이고 스토리 진행은 가상현실게임속이 다른 차원이었다라는 내용 부분이었죠 재미있는건 작가님과 독자분들이 친밀한 여동생과 오빠라는 존재의 비현실성에 대해 얘기하고 있었는데 이런생각이 들더군요

‘아니, 지금 다른차원계와 접촉했는데 여동생과 오빠가 친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해?’

마치 클리셰적으로 다른차원과의 접촉부분이 너무 자주쓰이다 보니 지극히 비현실적인 부분이 마치 현실적으로 느껴지고 오히려 상대적으로 현실적인 친밀한 여동생과 오빠라는 부분이 비현실적이라고 논해지는 걸 보니 기묘하더군요 재미있는 일입니다 요즘 인기있는 소설중에 외계와의 접촉에 대해 별로 지면을 할애하지 않는 이유도 이런 일에 가깝지 않을까 생각되는 군요


Comment ' 4

  • 작성자
    Lv.68 인생사랑4
    작성일
    16.07.13 23:13
    No. 1

    곁가지를 이야기 하는 거지만,,, 여동생이랑 오빠가 엄청나게 친한경우도 종종 있죠.
    오히려 현실에서 오빠와 여동생이 친하지 않다는게 클리셰가 되어버린 느낌이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부정
    작성일
    16.07.14 00:43
    No. 2

    제 주변에도 엄청친한 남매가 더 많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7.14 03:20
    No. 3

    연년생이거나 몇 살 차이 안나는데 엄청 친하고 아끼는 모습이 드러나는 남매는 제 주변에는 없는 것 같아요 ㅋㅋ 다들 투닥투닥하고 나는 내 동생(또는 누나,형 등)을 욕할 수 있지만 다른 놈은 안돼의 전형적인 츤츤을 보여주던데..
    ㅋㅋㅋ나이차가 좀 있으면 보통은 또 사이가 좋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7.14 10:15
    No. 4

    공감합니다. 비현실이 익숙한 현실이고, 현실이 낯선 비현실처럼 나오는 경우가 있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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