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직장의 사무실 직원이 넷입니다.
그중에 하나가 여자구요....오늘 영화얘기를 했습니다.
그 영화가 공공의 적...-공공장소에서...죽고 싶은겨?.?-
제가 이 대사를 썼거든요.
그때...어쩌자구....ㅜㅜ
처음 이성재 샤워씬...친구가 여친이랑 보러 갔다가...
"이성재 실망이야.!!! 오빠도 그런거 해?.?"
-라고 물었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그녀...제게 이 한마디 남겨 놓더군요...
"변태ㅡ.ㅡ^"
아무래도...미쳤었나 봅니다...ㅜ.ㅜ
거기까지면 괜찮죠...
"보면서 좋았지?"...라니...
"내가 변태냐~~~!!!그런거 보게~!!!"
"뭘~~~좋자나..."
....ㅜㅜ....
아무래도 대박인 모양입니다...
아...파리를 손으로 잡았습니다. 손뼉쳐서...
손에 묻은 파리를 휴지로 쓱쓱 닦으려 하니...
"물로 따까~~~!!!"
"...ㅜ.ㅜ..."
한참 후..
"사실대로 솔직히 얘기해."
"뭘?"
"여자화장실 갔었지?"
"내가 거길 왜가?"
"근데 왜 여자화장실 형광등 스위치에 피가 묻었어? 아까
파리잡고서 여자 화장실로 간거지?"
"내가 거길 왜 가!!!!" -댑따 크게-
"아님 누가 한거야...임군밖에 없어." -두 살 어립니다...네...저 등신 맞습다..ㅜㅜ
"아니라니까...갈 이유가 없잖아!!"
"뭘...여자 화장실이 더 좋았다던가...있잖아."
......
.....
....
...
..
.
어쨌든 오늘..대박입니다...ㅜㅜ
빌어먹을...이성재....정작 그 씬은 짜증나서 안봤는데...
사내놈,,,짓거리를...왜 본단 말입니까...
뭐라고 말좀 해주세요~~~ㅠㅠ
언제나 건강하시고...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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