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읽고...
생각하면 이유는 간단하고 원인도 간단합니다.
(같은 말이로군요...-_-)
부모 탓입니다.
부모가 엄하게 키우면 절대 안 그럽니다.
기본적으로 이건 안돼.
라는 인식이 자신의 제어능력을 키워주지 않아서 그런 거지요.
우리 아니니까....
사람이 보니까....
이번 한 번만 넘어가고...
이런저런 이유로 방치가 한 두 번 계속되면
애들은 부모가 이랬다저랬다 하는 걸로 오해합니다.
결국 부모의 눈을 속이고 피하면서 하고 싶은걸 합니다.
왜냐면 그게 더 편하니까요.
요는 부모가 그렇게 키울 의향이 있느냐?
그렇게 만들어갈 의지가 계속 되느냐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을 컨트롤 하지 못하면 사회나와서 절망합니다.
나만을 봐주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사회는 다자간의 구성입니다.
집에서 받던 환대는 온데간데 없습니다.
아무도 그 사람만 봐주지 않습니다.
괴리감을 느낍니다.
나만의 세계로 빠져들기 원합니다.
남이 뭐가 되든 상관없습니다.
학교에서 선생님이 애들 체벌하는 걸 절대 반대합니다!
왜 우리애를 때립니까?
하지만 그런 분들 자신의 애가 남의 애를 때리면 애들 싸움에 뭘...이라고 합니다.
본말이 전도되었습니다.
아주 간단합니다.
내가 아프면 남도 아픈 겁니다.
서로를 배려할 줄 알게만 키우면 됩니다.
오늘 야단칠걸 예쁘다고 귀엽다고 봐주면 정말 큰 문제가 됩니다.
저는 그렇게 커온 우리나라 10대,20대에 가끔 절망합니다.
하지만 고무림에서 보는 10대20대를 보면서... 희망을 가집니다.
어떻게 키우느냐가 부모로서 중요하다면
어떻게 크느냐는... 자각을 느끼는 스스로를 담금질하는 청소년 본인에게도 많이 달렸을 겁니다.
쓰다보니 길어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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