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보고싶다아이가 틴구야..

작성자
Lv.1 술퍼교교주
작성
03.09.18 15:52
조회
255

Attached Image
Attached Image초등핵교 댕길때부터Attached Image지나온 시간들이 억수로 생각 마이나더래이

선생님은 열띠미Attached Image침 티기가며 공부 갈치는데 잠이나 자싸코

옆에 짝꿍이랑 책상에 줄 끄갔고Attached Image 넘어오면 한대씩 쥐박고

쉬는시간만 되믄 Attached Image칠판에 낚서했다 아이가

오락실에가면 오락기 Attached Image뽀사질 때까지 오락이나 해싸고

불장난이나 하고Attached Image서리나 하러 댕기고Attached Image

Attached Image상 한번 몬받고Attached Image놀러나 댕겼다 아이가

그래도Attached Image어린시절꿈은Attached Image발명가 아이였나

고딩때도 똑같이 기가마키지뭐...Attached Image천날만날 지각이나 해싸고...

수업시간엔Attached Image언제나 그랬듯이 딴짓이나 하고Attached Image

책만 보믄 잠와서Attached Image졸고Attached Image

쉬는시간 땡하믄Attached Image 뺀또나 까묵고Attached Image

그라고 우리가 쫌 떠들었나...Attached Image맨날 자갈치시장바닥 아이였나... 하하하

자율학습시간엔 몰래Attached Image땡땡이나 치고...

그카다 걸리가 Attached Image팔이 뽀사지도록 벌 받고Attached Image청소도 겁나게 했다 아이가

뒷골목에서 Attached Image얼라들 삥땅치고 쌈박질Attached Image하고...

Attached Image이삔 가스나만 보믄Attached Image침이나 흘려싸코

편지나 써대고Attached Image사랑고백이나Attached Image했다아이가

Attached Image내가 사귀었던Attached Image이삔 가스나는

내가 군대간사이Attached Image도망가삐따아이가Attached Image

이런 아득한 일들이...Attached Image 그저 웃음만 난다카이...

"친구"란 영화 참 잘 맹글었더라...Attached Image

Attached Image동건이도 개안코Attached Image오성이 금마 쥑였다아이가

지금쯤 나의 친구들은Attached Image 뭐하고 있을꼬???

입에서 입으로Attached Image 전해들은 바에 의하면

Attached Image공부 이빠이 해갔고 존핵교 Attached Image졸업하고

부모에게Attached Image효도하는Attached Image아그들고 있고

Attached Image유치원 선생도 있고 Attached Image간호사도 있고

미용 전공한 친구도 있고Attached Image아줌마된 아덜도 있더구만Attached Image

Attached Image아직 정신 못차린 넘들과Attached Image날라리 같은 가스나도 있을테고...

Attached Image별의별Attached Image직업을Attached Image가진 친구들 많을끼구만

신혼이라고Attached Image 웃고사는 아덜도Attached Image마이 있는데...

내는 와 이리도 복이엄서가Attached Image요모냥요꼴인지 모르겄다

그러니깨니 Attached Image돈주고서라도Attached Image배워야 한대이

그라도 모른척 하지마래이 Attached Image서운타아이가

지금쯤 뭐하고 있는지 몰라도 오늘따라 칭구덜이Attached Image무척 보고잡네!!!

빛바랜 추억이 되지만Attached Image 칭구덜아~~ 잘 살고 있제? 건강하그래이 Attached Image

 

꼭 연락해라~~보고잡아..눈에 콧물쏟아진다 아이가~ㅋ

사랑한데이~~

  


Comment ' 6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4054 [가담(可談)] 으에에~ 마지막 인사~ +13 가영이 03.09.20 314
14053 나도 미치도록 패고 싶었다. +1 Lv.56 치우천왕 03.09.20 306
14052 [부산모]번개 후기~~ +4 Lv.1 달에게묻다 03.09.20 283
14051 미치도록 패고 싶었다...세번째 이야기 '온가족이 함께 T... +14 Lv.44 관독고 03.09.19 396
14050 [펌]이탈리아죄수 더 좋은 감옥을 위해 탈옥;;; +6 Lv.18 永世第一尊 03.09.19 337
14049 인터넷이 왜이러죠? +4 Lv.99 혈랑곡주 03.09.19 317
14048 묵혼형님왈~칠정아우 하나도 안 부럽다네... 라고 전해달... +3 Lv.1 望想 03.09.19 256
14047 빼앗긴 아내를 찾기 위해..애를 하나 더 낳기로.. +13 아이쿠 03.09.19 525
14046 [펌]이글 여러분들도 공감하십니까?? +6 Lv.18 永世第一尊 03.09.19 507
14045 ㅡ0ㅡ 이것때문에 한번 뒤집어 졌습니다. 3줄로 웃겨드립... +14 Lv.1 진이상 03.09.19 557
14044 세상은 요지경~황당뉴스 모음 +2 Lv.69 雪竹 03.09.19 363
14043 아.. 칭찬을.. 해야 하는데... +2 Lv.1 illusion 03.09.19 242
14042 이렇게 허망할수가..참. 기가막혀.. +8 柳韓 03.09.19 354
14041 난 완결이 좋은걸까... 싫은걸까... +5 Lv.1 illusion 03.09.19 385
14040 배틀로얄... +7 Lv.1 呪d 03.09.19 470
14039 [만화] 빨간자전거 / 굿모닝 샐러리맨 Lv.1 푸른이삭2 03.09.19 263
14038 [만화] 츄리닝 / 좀비콤비 /멜랑꼴리 / 시방새 Lv.1 푸른이삭2 03.09.19 220
14037 [만화] 일쌍다반사 / 시민쾌걸 / 파인애플V / 386C / 비빔툰 Lv.1 푸른이삭2 03.09.19 279
14036 요행히도 순천대 문예창작학과 공모전 예선통과했습니다-_-v +4 Lv.11 향수(向秀) 03.09.19 394
14035 김진명 작가님이 쓴 바이 코리아(Buy Korea)의 머릿말.... +3 Lv.1 소우(昭雨) 03.09.19 295
14034 저 역시 미치도록 패고 싶었습니다. +4 Lv.1 목고고 03.09.19 293
14033 칭찬합시다!! 넘보 뚜~ ☆일루션☆ +9 가영이 03.09.19 392
14032 쟁선계5권 양장본 나왔네요. Lv.1 유령 03.09.19 250
14031 우구당 규칙입니다. +7 Lv.56 치우천왕 03.09.19 301
14030 ♥♥♥ 남자들이 싫어하는 여자들의 행동 25가지 ♥♥♥ +8 Lv.56 치우천왕 03.09.19 442
14029 저기 매우매우 궁금한게 있는데요.... +5 Lv.1 赫章(혁장) 03.09.19 267
14028 무쌍맹 사건의로인한.. 희생자들에게 +1 Lv.56 치우천왕 03.09.19 266
14027 [신문기사] '20일 中서 개최 '한중초청 무림대결' 눈길 +8 Lv.9 연시현 03.09.19 396
14026 아랑전설님의 미치도록 패고 싶었다... +6 Lv.1 너굴 03.09.19 399
14025 나를 무림에 존재하는 이유는....(웃기죠?) +4 Lv.80 하민파 03.09.19 298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