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셤 전날에 이야기를 주절거렸다.
이번에는 셤이 끝난후 결과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참고로 별의미 없다.
우리 담임의 일일단어 셤 일명 커트라인이 100점이다
고로 95점 인 놈이든 30점인 놈이든 다 맞아야 한다.
대나무로...
셤은 어제 끝났다.
언듯 듣기로 어떤 반은 단체로 일명컷닝페이퍼를 보다 걸렸다.
뒤지게 맞았다고 한다.
어제 종례시간.
담임이 오더니..
하나라도 틀린놈 나오라고 하셨다.
물론 점수를 하나하나 부르며 애들을 불러냈다.
내짝은 물건이라는 한자의 독음쓰는 것을 물건으로 써서 하나 틀려 맞았다.
어떤 놈은 순서대로 빈칸에 들어갈 영어 단어를 외워서 쓰다가
순서가 바뀌어 나와 그대로 쓰다 쪽딱 망했다.
점수는 밑바닥을 맴돌고 맞았다.
우리반 소모씨는 35점..
애들이 이상하게 너도나도 대신 맞아준다고 했다.
한 10맞고
나머지는 주위에 나와있던 남자애들이 한대씩 맞았다. 웃으며..
왜냐!
어떤 놈은 영문도 모르고 쓸려 나와 한 대 맞았다.
불쌍한 놈..
말하건데 물론 난 백점이다.
중학교 다니며 백점을 놓친적은 손에 꼽을 정도다.
맞는 동안 애들이 다 웃으며 맞았다.
이것들이 변태도 아니고...
애들 틀려서 좋아하고 맞는 거 보며 웃고...
하지만..
나도 웃었다.
웃긴걸 어쩌냐...
나도 변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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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나의 일일단어셤 기록이었슴다.
보기 싫으면 안 보셔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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