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보면 되게 별 것 아닌 노하우 아닌 노하우인데요.
제 경우엔 남자 보컬을 좋아하는 편이라 남자 가수의 곡을 주로 듣습니다. 운전할 때나 일하면서 자주 듣는 편인데, 아무리 몇백 곡이라도 매일 매일 듣다 보면 좀 지겨워지는 경향이 있더라고요. 특히 ‘이거 좋다’ 싶은 곡은 하루에만 몇십 번씩 들어서 금방 질려버리는 사태까지...
그런데 핸드폰으로 재생할 때, 이퀄라이저 창 들어가셔서 음정을 세 번만 낮추시면 신세계가 열립니다. 거미의 ‘기억상실’이랑 ‘죽어도 사랑해’라는 곡을 그렇게 들어봤는데, 정말 매혹적인 남자 R&B 가수의 느낌이 나더군요! 정말 부러울 정도의 음색이어서 문화컬쳐를 느끼고 있습니다...
평소 듣던 음악의 음정을 낮춰서 들어보세요 :D 남자 가수의 경우엔 고음이어서 넘사벽처럼 느껴지는 곡일지라도, 낮추면 듣기 편안한 중고음 영역대의 새로운 노래로 들립니다 ~_~ 가장 추천하는 건 음색 독특하고 음역대 높은 여가수의 곡을 낮춰서 들어보는 거에요. 정말 보장합니다! 신선해요.
진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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