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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
16.02.22 00:12
조회
1,011


보통 베스트셀러 중에도

주인공이 초능력이든 뭐든 판타지적인 능력을 갖고 있기도 하고

천재이기도 하고, 운동 능력이 뛰어나기도 하고, 존잘이기도 하고 등등등등



근데 현판이 일반 소설이 못되는 이유는

독자보정

이 심한 편이라서라고 생각해요.



/


이걸 잘 보여주는 분야가 게임소설이죠.

대충 써도(당연히 대충 쓰진 않죠. 극단적인 예를 드는 겁니다 ㄷㄷ)

독자들이 알아서 상상하고 보정을 해요.


개연성 좀 떨어져도, 게임이 그런 게임이니까

필력 좀 떨어져도, 스탯 스킬 올라가면 기분 좋으니까

현실 부분 현실성 좀 떨어져도, 어차피 게임 부분이 주(主)니까




장르 소설의 단점이자 장점인것 같아요.


/



근데, 저기에서...

개연성 잘 맞추고, 필력 되고, 현실 부분 현실성도 갖추면?

장르소설 대작이 되겠죠.



여기에...

일반 독자들도 내글의 설정에 몰입하게 만들고 빠져들게 만들면?

반지의 제왕이나 해리포터나 왕좌의 게임이나 김용이나

그런 정도의 소설 대작이 되겠죠.




보고 싶네요 -0ㅜ

드래곤 라자 정도가 한계점이려나



Comment ' 2

  • 작성자
    Personacon 묘한(妙瀚)
    작성일
    16.02.22 00:15
    No. 1

    앗... 저랑 비슷한 생각의 글을 쓰셨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고지라가
    작성일
    16.02.22 02:10
    No. 2

    음.. 한국문학의 평균점을 유지하기위한 분류나 기준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장르소설을 일반소설과 동류로 놓는순간 대외적인 한국문학의 수준치가 뚝 떨어진다거나.. 평균점을 전부 깎아먹어서 소설 불모지로 불리게 된다거나..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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