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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51 한혈
작성
15.10.19 00:15
조회
1,161

글을 쓰다가 왜도 형태의 나무칼이 등장하는데,

이걸 뭐라 부를지 고민입니다.

목도가 적절한 단어이긴 한데, 실제 그런 단어를 쓰는 지 모르겠어요.

목검처럼 귀에 익은 말이 아니라서요.

강호 제웅분들의 의견을 구합니다.


Comment ' 17

  •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5.10.19 00:18
    No. 1

    목도..나무칼 어느쪽으로든 사용하셔도 되지 않을까요? 문제는 없어 보이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1 한혈
    작성일
    15.10.19 00:22
    No. 2

    옙. 고월님께서 양쪽 다 가능하다 하시면 저야 선택의 폭이 넓으니 좋지요. 고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대마왕k
    작성일
    15.10.19 00:23
    No. 3

    시대적 장소를 어디로 두시느냐의 문제일텐데, 중국식으로는 외날은 도, 양날은 검이라 부르고 가끔은 도에 비해 가늘고 긴 칼을 검이라 부르죠.
    일본식으로는 외날칼은 도(카타나), 양날칼은 검(츠루기)라고 확정해서 부르지만, 기술이나 유파, 오의 같은 무형적인 것에는 일괄적으로 검을 씁니다. 일본도의 기술은 검술이며, 검도는 도도가 아니듯이 말이죠.
    언급하신 것으로는 그 형태가 왜도라고 직접 언급되는 시대인지 알 수 없습니다만, 만약 그렇다면 외날칼이므로 목도가 맞는 용법으로 보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1 한혈
    작성일
    15.10.19 00:32
    No. 4

    카타나 형태(킬빌에 나왔던 핫토리 칼)의 나무칼이며 시대 배경은 현재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ANU
    작성일
    15.10.19 00:29
    No. 5

    그냥 나무칼 그대로 쓰시고, 묘사를 덧붙이는건 어떠신지요?
    정겨운 우리말일 뿐 아니라 궂이 도검으로 나누지 않아도 되구요.
    =3=3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1 한혈
    작성일
    15.10.19 00:32
    No. 6

    나무칼과 목도를 문장이 요구하는 리듬에 맞게 혼용할 예정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윈드윙
    작성일
    15.10.19 00:35
    No. 7

    오~ 좋은 방법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부정
    작성일
    15.10.19 00:44
    No. 8

    국내에선 검과 도의 한자 활용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연람
    작성일
    15.10.19 02:39
    No. 9

    우리나라는 외날이면 도 양날이면 검 확실하게 구분합니다. 도와 검은 사용법이 차이가 있기때문에 제작방식이 다르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장수들은 검보다는 도를 애용한 걸로 알고 있어요. 나무로 만든 외날무기라면 본래라면 목도라고 써야 맞아요. 하지만 현대에 들어와서는 크게중요치않죠. 환도와 같이 이건 무조건 도다 하는 경우가 아니면 검비슷하게 생긴 도, 예를들면 일본도 같은 도는 검이라고도 불러도 크게 문제는 없어요. 알아듣기만 하면 되니까요. 날붙이를 사용하는게 흔하 시대가 아니라서 크게 중요치 않아져서 그런 것이라 생각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캔통
    작성일
    15.10.19 04:59
    No. 10

    목도 익숙합니다 바람의나라에서나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백래도
    작성일
    15.10.19 12:58
    No. 11

    중국과 달리 우리나라는 옛날부터 양날칼과 외날칼을 분명하게 구별하지 않았습니다.
    선조실록 임진왜란 시기 기록을 봐도 노획품인 칼 하나를 두고 왜검, 왜도라는 명칭이 번갈아 사용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夢ster
    작성일
    15.10.19 14:43
    No. 12

    목도

    일본 만화중에 목도를 주 무기로 하는 만화가 있었습니다.
    특별한 힘을 가진 목도로
    이름이 아수라 였습니다.

    목도 아수라 라고 했죠.
    그냥 목도라고 쓰면 될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로봇타자기
    작성일
    15.10.19 15:25
    No. 13

    검도에서는 목검이라고 부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로봇타자기
    작성일
    15.10.19 15:27
    No. 14

    그리고 애시당초 카타나 쓰는 법을 연습하는 법인 검도도 검도라고 부르죠. 다만 일반적인 카타나를 대도, 작은 걸 소도라고 부르고 쌍검드는 걸 쌍검이라고 안 부르고 이도라고 부릅니다.

    그냥 엄밀히 구분하실 필요 없을 것 같은데요. 양날은 검, 외날은 도, 이것도 어차피 누군가 지어낸 설정 아닌가요? 그걸 굳이 엄밀하게 나눌 필요는 없어보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10.20 05:32
    No. 15

    검이랑 도는 양날 외날로 구분하는게 아니라 쓰임으로 구분합니다
    제사와 의식,전투에만 쓰이는 칼을 검이라고 부르고
    검의 역할을 포함하지만 도구적 성향이 더 강한 칼을 도라고 부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10.20 05:33
    No. 16

    검이랑 도를 양날로 구분한다면 칠지도는?
    이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1 한혈
    작성일
    15.10.20 08:04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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