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되있는부분 다 읽고나서 한두편씩 올라오는 작품들 읽으면 지루하고 재미 없는경우 한번쯤 있으실꺼 같습니다.
재밌게 봣었는데 다시 보려니까 재미없다. 읽어야되나 고민된다.
이런건 그냥 버려야죠.
조금 과격한 표현같은데 우리가 어릴적에 했던 게임들 그때는 재밌지만 커서는 재미없고 새로운 걸 찾는 것 처럼.
그때 재밌었던 거는 그때 기분과 상태에 좌지우지 되서 재밌었던 겁니다.
제 생각에 소설같은 경우에는 ‘읽을때의 상태’ + ‘비축분’ = ‘재미(구매욕구)’가 결정되는거 같습니다.
통쾌하고 스토리진행이 빠른 소설같은 경우에는 한두편으로는 성이 안차죠, 스토리 진행이 빠른만큼 뒷이야기가 궁금하고 그래서 몰아보는게 재밌습니다.
이런류의 소설들이 연재되있는 부분 다 읽고나서 한두편씩 올라오는거 읽으면 감질맛 나면서 읽기 힘듭니다.
이럴땐 그냥 과감히 ‘내가 왜 이걸 읽었을까?’ 후회말고 ‘예전엔 재밌었지’하고 그냥 놓아버리는것도 좋을꺼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 대략 100편이상 연재되있는 유료작중 3개 정도를 연재되있는 부분까지 읽고 하차한거 같습니다.)
그러다가 나중에 문피아 뒤적거리다, 눈에 들어와서 비축분이 쌓인걸 보고 뒷이야기가 궁금해지면 전에 읽었던 부분 다시 읽어 보고 그래도 재미없다 그럼 안읽으면 되고 궁금한데 하면 구매해서 읽으면 될꺼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장르소설은 게임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재미를 위해 스트레스를 풀기위해 읽는 거지 뭔가 목표를 가지고 달성하기 위해 읽는건 아니잔아요?
그때 심심하니까 즐기기 위해 읽는거니까 읽을때 재밌으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괜히 나중에 이걸 왜 결재 했을까 고민말고 읽을 당시에 재밌었다 느꼇으면 그걸로 만족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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