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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면의 대가 완결을 읽은후...

작성자
Lv.4 살그머니
작성
07.03.07 04:50
조회
2,540

작가명 : 일 성

작품명 : 최면의 대가

출판사 : 청어람

[손짓 한번에 지옥을 펼치는 청명.

그의 손에 환상의 무공이 태어났다.

최면과 무공의 완벽한 결합!

그가 분노할때 강호는 지옥으로 화하리라!]

최면의대가 뒷면에 적혀있는 글귀입니다.

5권까지 참 흥미롭고 즐겁게 읽은책입니다만,6권완결이라는 말에 당황스러웠습니다.

역시나 다 읽은후 아쉬움이 너무나 크게  남습니다.

일성님의 음공의대가/공간참도 다 읽어봤지만 이번 최면의대가가 마무리가 제일 아쉽더군요.

화산파에서의 청명-광대로써의 청명-그외사건을 접하며 동창에 입문 사이사이 최면에 대한 무공을 정립하여 강해지는 모습을 보여줬었죠.

5권에서 드디어 황금대를 이끌고 무림에 나온 청명을보고 아~언제쯤 강호를 지옥으로 만들까?

궁금해했었는데...6권에서 음모의 해결과 동시에 훗날 무림어록중 최면의대가 편을 장식한인물이다!로 마무리됩니다. 이 허탈함이란....

은근히 음공의대가의 주인공같은 무지막지한 캐릭터를 기다렸었는지도 모릅니다.

최면의대가에서 청명은 무공의 완성을 보지못합니다. 강한캐릭의 모습은 보여주지만 기대했던 모습으로 마무리되지못하지 허탈스럽군요.

6권까지 읽으면서 손짓한번에 펼쳐지는 지옥도 강호가 지옥으로 화하는모습도 보지못했습니다.

어떻게 그런모습을 글로 그려낼지 너무 기대했었나봅니다.

즐겁게 읽어온 글이 아쉽게 마무리되서 심란스럽군요.

여담으로 6권을 쭈욱 읽어보면 다른인물들은 다들 이름으로 불리우는데 화산장문인 태영 사제 태청 등등 특이하게 소림방장만 나올때부터 마무리까지 그냥 방장이더군요...이름이 멀까나...ㅎㅎ


Comment ' 4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7.03.07 13:00
    No. 1

    이름이 방장일지도 모르지요.
    .....[퍽퍽]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 흑치성치
    작성일
    07.03.09 12:38
    No. 2

    역시 안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최면의 대가 1권 절반보고 던져버렸는데 말이죠.
    공간참때 그 무책임하고 어의없는 완결을 보고 이작가님의 글을 계속봐야 할까 생각하다가 봤던 최면의 대가...
    역시나 이것또한 완결이 전과 같았군요.
    초심을 찾으셔야 할텐데...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여름밤
    작성일
    07.03.09 17:52
    No. 3

    일성님의 단점이죠 초반에는 흥미도 재미도 100%던게
    막판에는 -100%니..말이죠 게다가 완전하게 완결된 작품이 없다는 것도..크리티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s망망대해s
    작성일
    07.03.15 20:20
    No. 4

    일성님 작품은 다 봤는데
    세작품다 대부분 무협 주인공의 무공이 검,도인것에 반해서
    음공,신법,최면이라는 독득한 무공을 사용하죠...
    머 그래서 기존 자료가 별로 없어서 그런지
    무공 설정이라던지 완결이 다 좀 미흡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제가 이번 최면의 대가까지 읽고나서 좀 거부감을 느낀게
    세작품 모두 비슷한 설정의 주인공도 있구요...(성격 ,행동, 생각등..)
    아무튼 음공의 대가는 참 재밌게 봤고 공간참도 꽤 재밌게 봤는데
    이번 최면의 대가는 실망이 많았습니다.
    손짓 한번에 지옥을 펼치는 청명 그의 손에 환상의 무공이 태어났다
    라는 문구와 어울리는 장면은 화산 파문씬 빼고는 전무 하다시피 하더군요.. 단지 자의 최면을 걸고 그후엔 나머지 무협과 동일...
    최면이 주된 무공이 아닌 단지 검을 중심으로 나가는 무협같았습니다
    마지막 히로인 부분에 대해서의 언급도 전혀 없었구요..
    아 얘기가 너무 길어졌네요...
    그래도 일성님이 다음글엔 어느 무공을 들고나오실지 기대 많이 됩니다
    건필하세요~~~ ^^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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