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작품명 : 히든
출판사 :
소개가 마음에 들어 빌렸습니다.
천재들의 이야기라 .. 1권을 읽고나니 답답하더군요
문장들이 전부 ' 다. 다 . 다.' ...이어지지 않고 그냥 던져진 것
같더군요. 그리고 주인공의 능력이 숨겨져 있다고 하는데
확실히 느낄 수가 없었습니다. 그저그런 주인공이었고
좋은 칼 하나 가져서 힘 좀 가진거로 너무 잘난 척 하는 것 같군요
작품의 모티브가 능력=정의 인 것 같긴 하지만요..
주위 인물들의 감정구도와 성격도 너무 확실히 드러 납니다 천재들이 등장한다는건 좀더 은유적인 묘사와 숨막히는 박진감 같은게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서로의 생각을 들여다보고 서로의 생각을 예측하면서 나타나는
박진감 등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능력을 얻을 때의 묘사는 괜찮았어요
왠지 베르나르 베르베르를 떠올리게 하는 묘사랄까
발전가능성이 보입니다 좀더 문장이 잘 이어지면 더 좋겠군요
3권까지 봤습니다. 4권이 나오면 빌려보겠습니다
왠지 너무 비판적인 듯 싶네요 ^^;;
전체적 평가는 40점입니다. (별 두개 정도)
그리고 잡담..
*경고 - 잡담은 정서에 안좋습니다
이런 글 쓰면 꼭 " 넌 저런 글 쓸수나 있니 안그러면 조용히 하세요" 라는 느낌의 글을 자주 봅니다
물론 전 작가분들보다 글 못씁니다
만약 이탈리아음식점에 갔습니다
음식이 맛이 없어요 그래서 주방장에게 "맛이 없어요"
그럼 주방장이 " 이런 음식 만들지도 못하면 그냥 먹어 "
라고 대답한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맛이 없는건 맛이 없는거고 재미가 없는건 재미가 없는겁니다
"그렇게 재미 없으면 다른 책 보세요"
요리가 맛없다고 그냥 음식점을 나가고 나면 주방장에게 발전이
있을까요? 물론 이 책을 재밌게 읽으신 분들도 있습니다.
각자의 취향에 따라 느끼는 점이 다르니까요.하지만 제 입장에서는 느낀 바가 위와 같아서 다른분들 참고하라고 글을 쓰는 겁니다.
괜히 길어졌네요
앞으로 소설이 더 발전해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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