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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6 그라츠트
작성
08.12.07 13:43
조회
3,022

작가명 : 일성

작품명 : 빙공의 대가

출판사 :

3권 내용 중에 황궁의 고수 주인공은 황궁의 앞잡이 문파와 구천검문이 서로 쌈이 일어나는 걸 막으려 길을 떠납니다.그러다가 우연찮게 구천검문주의 금지옥엽과 나름 규모가 있는 사파계열 문파인 화강문 문도 20여명이 서로 대치하고 있는 것을 목격합니다.

하지만 수의 불리함을 느끼고 구천문주 딸내미는 구천검문의 위세를 빌리고 화강문 문도들은 차마 구천검문을 적으로 돌릴 수 있어 예의만 차리고 물러가려 합니다.

하지만 바로 이때..주인공 머리에선 좋은 생각이 떠오르죠.

'아하 구천검문과 화강문을 싸움 붙이면 구천검문을 쉽게 요리하겠구나!'

이런 이유로 주인공은 압도적인 무공으로 화강문도 하나 하나를 죽입니다.-_-

여기서 중요한 것은!

-화강문도 20여명은 약자를 핍박하여 죽이려하지 않았으며

-주인공을 죽이려 하지 않았고

-화강문이 황궁의 적대세력도 아니었습니다.

물론 화강문도가 먼저 공격하긴 했지만 애초에 주인공의 도발이 먼저 있었고 주인공의 머리속에는 화강문도 20여명을 '죽일'생각이었던 겁니다.

화강문도는 단지..문제 일으키기 싫어하는 그냥 '평범'한 강호인이었습니다.근데 이들을 그냥 벌레 죽이듯이 죽이다뇨?-_-물론 사파문파라곤 하지만 책의 그 어느 곳에서도 악한 행동은 하나도 찾아 볼 수 없었습니다.

자신의 목적을 위해 무고한 사람을 학살한다면..이거야말로 판타지나 무협에서 흔히보이는 악당 모사꾼과 다를게 무어있단 말입니까?

무협을 읽은지 어느새 6년 살다 살다 저런 악독한 주인공은 처음보는 것 같습니다.그렇다고 카리스마가 있는 것도 아니고..;;

더 어처구니가 없는건..저렇게 글을 쓰면서도 작가분 본인은 그 문제에 대해 인식을 못하고 있는 것 같네요.마치 당연하다는 듯이..저는 그 점이 무척 무섭습니다.


Comment ' 20

  • 작성자
    Lv.99 천년늑대
    작성일
    08.12.07 13:46
    No. 1

    주인공 악당 모사꾼 맞습니다. 애초에 컨셉이 그래요. 일부러 나쁜놈을 주인공으로했는데 주인공이 왜 나쁜놈이냐고 하시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5년간
    작성일
    08.12.07 13:47
    No. 2

    주인공은 악당이 맞습니다...
    애초에 그런 성격으로 설정한건데..
    그게 마음에 안들어서 못보겠다면
    글쎄요,,,,,,,
    이런 주인공이 넘쳐나는 세태를 탓해야하겠죠..
    소설의 흐름상 문제될것은 없어보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Draka
    작성일
    08.12.07 13:50
    No. 3

    소설의 내용에서 보자면 사자비는 무림을 말살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고 이기적이며 나쁜놈이기 때문에 전혀 나올수 없는 내용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단지 저런식의 학살을 하는 인물들이 무협에 너무 쉽게 나오는게 아쉬울뿐이죠. 살인에 무감각해지는 모습... 어느순간에는 읽는 저도 떼거지로 죽는게 당연하다고 생각되어지니까요.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그라츠트
    작성일
    08.12.07 13:52
    No. 4

    무협 주인공이라면 아주 최소한의 협은 갖고 있어야 한다고 보는 사람이기에..자신의 목적을 위해 학살을 자행하는 주인공에 대해 거부감이 오네요.
    또한 사람들도 그에대해 무감각한 건 정말 놀랍습니다.덜덜 이젠 유명 작가들 책만 읽어야겠네요..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겨울소리
    작성일
    08.12.07 14:16
    No. 5

    저도 주인공에 의한 무분별한 살인은 거부감을 많이 갖는 편입니다. 주인공이 아무리 목적을 위해서라도 죄 없는 양민을 죽이는 글은 그순간 손에서 책을 놓게되더군요.
    하지만 빙공의 대가는 우선 주인공이 악당이라는 전제가 깔려있고 황궁의 인간으로서 무림말살계획때문에 기본적으로 거의 모든 무림인은 적이라는 점. 그리고 결코 화강문의 20인이 죄없는 양민은 아니라는 점(사파인데다 그전에 객잔의 목격자만 없었서도 여인두명을 살인멸구했을지도 모른다는 언급이 있습니다.)등 그다지 내용에 있어서 문제되는 부분은 아니라고 봅니다.
    단지 글쓴이님의 취향에 악당이 주인공인 무협은 안 맞는 것 같네요. 저는 아직까진 양민을 죽이거나 하는 장면은 안 나와서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양민까지 죽이는 뼛속까지 악인은 제 취향이 아니라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3 돌아온대봉
    작성일
    08.12.07 14:34
    No. 6

    해석하기 나름인데요...일단 그렇게만 볼수는 없습니다....
    그당시 황제라는 존재는 아주 중요하죠...
    그리고 황제가 직접 무림말살정책을 계획합니다. 그러므로 사자비가
    계책을 씀에 있어서 무림인들을 고려하진 않습니다. 어떻게보면,
    사자비란자는 흑백논리에 입각해서
    무림인=민간인을 등쳐먹는 나쁜놈+황실에 기생또는 반역하는 놈
    이런 인식을 가지고서 임하죠... 즉 주인공의 의식수준에서
    맞춰서 보아야합니다. 왜 무협지에 협이없죠..? 라고 묻는다면
    난감하죠. 나쁜주인공이 있을수도있고, 좋은주인공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무협지=권선징악 이것은 구무협이었고, 신무협으로
    들어오면서 바뀐 양상을 보여주고, 약간 과한면이 있기에... 선정성
    폭력성적인 문제가 있다고 할 수 있으나, 적어도 15세이상은 되야
    책을 접할테니 큰 문제가 일어나리라고는 보지 않습니다...
    (물론 어린나이에도 볼수있으나, 제가 처음 무협지를 접한나이가
    초등/국민학교 5학년때였나.. 그때 제주위에 무협지보는애는 저뿐이
    못본듯... 적어도 중2이상올라가니 몇명씩생기던데..뭐 주변어른들이
    알아서 제재하거나 좋은책을 권해야죠...)
    3권뿐 아니라, 사자비가 5권에서도 학살비슷하게 자행은 하지만...
    6권이었나에서보면. 그 자신의 주관은 확고합니다. 무림인들이
    설령 정파라고 해도, 백성들의 피땀흘린 노력을 갈취해서
    그런자리에 오른것이며, 결국 무공하나만으로 일도 안하고.. 돈을
    벌어서 살아가는 기생충같은 존재라고 말이죠...
    즉 사자비에게는 현대로 적용했을때 무림인=조폭이나 다름없다고
    여기는거죠.. 결론적으로 그 부분에 있어서 아니 왜 자신의 목적을
    위해 이렇게 남을 해칠수있지.. 라고 너무나 불쾌하시다면 구무협이나,
    최근에 나오는 주로 도나 그외에 소소한면을 다루는 작품들을
    보시기를 바랍니다....(무당신선/화공도담/악공전기/진가소사 등)
    굳이 빙공의대가만의 문제가 아닌, 무협지의 연령대가 누구냐에따른
    문제지.. 15~18세 이상만된다면야, 어느정도 상관은 없다고 보네요..
    어차피 무협지나 판타지는 시대흐름의 영향을 받기 마련이고,
    전체적으로 볼때 요새 흐름이 약간의 깽판내지 소소한부문에의 조명
    이라고 보여지는데.. 읽는데 어색함을 느끼지는 못했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유명작가가 아니라고 한다면, 글쎄요...
    일성님이 적어도 무명은 아닌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미니미니
    작성일
    08.12.07 14:52
    No. 7

    무협에서 협이 등장해야한다는건 맞지만 주인공이 협의를 반드시 행해야 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착각하신것 같은데 화강문의 문도들이 왜 구천문주의 딸과 대치하고 있었냐하면 주루에서 구천문주의 딸이 화강문의 문도를 모욕했고 그걸로 칼을 뽑았다가 여자들에게 당했죠. 그래서 무리를 이끌고 구천문주의 딸을 겁박한겁니다.

    화강문의 문도는 약자는 아니지만 그녀들을 죽이려했습니다. 설사 죽일마음은 없다고 해도 분명 무기를 들고 싸우다보면 불상사가 생길수 있다는걸 모르는것도 아니고.......

    주인공이 해야할일은 무림말살입니다. 간접적으로 화강문도 적이죠. 게다가 어릴적 주인공을 구해준 소녀가 무림인에게 강간당하고 죽었죠. 무림인을 좋아할수 없는 이유도 있습니다.

    문제를 잃으키기 싫어하는 평범한 무림인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화강문이란 문파를 잃으키기 위해 아무런 희생도 없다고 생각하진 않으실테고........기본적으로 무림인이란 돈이든 명예든 협의지심이든간에 다른 무림인과 분쟁이 있을수밖에 없습니다.
    그녀들과 싸우게 된것도 모욕을 당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인데 문제를 잃으키기 싫다면 참고 넘겼어야 했는데 다른 문도들을 모아서 싸우려했죠. 이게 문제를 잃으키기 싫어하는 평범한 무림인의 모습은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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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미니미니
    작성일
    08.12.07 14:56
    No. 8

    그리고 글쓰신분은 작가가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는데서 무섭다고 하셨는데 저는 오히려 남자 수십명이 여자 둘에게 무기들고 둘러싸는게 악독한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분이 더 무섭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그라츠트
    작성일
    08.12.07 15:05
    No. 9

    겁박하기만 했을뿐 죽이려고 하지 않았잖습니까..-_-그때는 대치를 풀고 서로 유야무야 넘어가던 상황이었구요.또한 도발은 여자일행이 먼저했었습니다.화강문도 20명이 한게 아니구요.;;
    그게 죽일 이유가 된단 말입니까?전 도대체 이해가...;
    그리고 주인공이 무림인이나 무림에 대해 그냥 양민을 등쳐먹고 사니까 보이기만해도 '그냥'죽여도 되는 존재라고 생각했으면 책에 그런 언급이나 묘사가 있어야 된다고 보거든요?3권까지 읽은 저는 주인공이 무림인에 대한 반감은 갖고 있을지 몰라도 증오까지 갖고 있었는지는 의문스럽네요.
    그리고 무림인이라는 선입견 만으로 그 무림인이 어떤 행동을 했든지간에 그냥 이용대상이고 죽이는게 당연하다함은..쩝
    아 피곤한데 뭐 그냥 그만하죠.여러분들 말씀대로 이무협은 저한테 너무 안맞는것 같네요.
    -그리고 돌아온 대봉님 제가 말하는 유명작가라 함은 설봉이나 장경,금시조급 정도를 말함이었습니다.자세히 설명 못드려서 오해를 산 모양이군요.ㅈ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alsrb9434
    작성일
    08.12.07 15:22
    No. 10

    애초에 무림을 말살하려고 하니.................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낡은구두
    작성일
    08.12.07 15:26
    No. 11

    애초에 나쁜 놈이니
    그냥 그렇구나. 하고 보는게 나을듯.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환유희
    작성일
    08.12.07 15:32
    No. 12

    스스로 납득할만한 이유가 있다면 살인이 아니라 그보다 더한 것도 할 수 있는게 사람입니다. 위의 다른분들이 말씀하신 대로 무림을 증오할만한 이유와 구체적으로 그것을 행동으로 옮길만한 합당한 대의명분은 주인공 기준으로 봤을때 충분하다 생각되네요.
    아무래도 취향타신듯;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3 돌아온대봉
    작성일
    08.12.07 15:39
    No. 13

    댓글을 달아주신걸보니 더욱 이해가 안갑니다..
    걍 보지마세요.. 스스로 유명작가라고 생각하는분들 작품만 보시구요..
    일단 빙공의대가만의 문제가 아닌 현재 나오는 무협소설의 협과 의가
    없다라든가, 무분별한 살인에 대한 고찰등으로 비평란에 몇번
    올라온적이 있긴합니다.. 그부분을 이야기하고자 했으면,
    뭐 어쩔수없이 신무협에서 흔히 나오는 마교중에 선한자가 있고,
    정파중에 비열한자들이 많다... 라는 식의 방식이 한번 유행했고..
    그뒤의 흐름이 그래도 정파인데 라는 식으로 정파에 대한 새로운
    표현등이 유행하고 있죠...
    즉 주인공은 극선 / 협 이런식의 주제는 자칫하면 무협소설의 한계를
    규정지을수있기에 지금은 과도기식으로 충분히 다양화되는 작업을
    거치고있기에 괜찮다고 보는데.. 그부분에 논의도 아니고..
    아 왜 주인공이 협이 없어.. 유명작가도 아니잖아.. 작가는 이것도
    모르겠지. 독자도 말이야.. 이런식의 비평글은 할말이 없네요..
    그냥 보지마세요... 그리고 독자나 작가분들이 모를수도있지만,
    대부분 알고 보거나 글을 쓸텐데.. 왜 이걸 모르지라는 비평문은
    참 할말이 없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Odysseus
    작성일
    08.12.07 16:30
    No. 14

    주인공은 악독하면 안된다고 누가 정해놓았죠? 이런 소설도 나오고 저런 소설도 나오는데, 다양하게 소설이 나오면 안되나요? 그 틀에 박힌 사고방식이 참 무섭군요. 그리고 이건 비평글이 아닌거 같은데요?.. 정확한 논리를 펴면서 비평을 하셔야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생물자원관
    작성일
    08.12.07 17:01
    No. 15

    당문대공자 맞나요? 거기서는 자신의 미래에 걸림돌이 될 것 같은 인물들을 초면에 공격해서 없애버리고 시작하던데...악독하기는 여기가 더 악독한것 같아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쭌님
    작성일
    08.12.07 17:05
    No. 16

    빙공의대가나, 음공의대가나 다들 보면.
    무공 특성상 성격이 엿 같이 변한다는 설정이 있는데..
    일성님의 소설 대부분은 주인공들이 악합니다.
    써먹을 건 써먹고, 부술 건 부순달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마스터플랜
    작성일
    08.12.07 18:06
    No. 17

    빙공의 대가의 주인공은 자신의 목적과 이익에 굉장히 민감합니다.
    그래서 자신의 '남성'이 살아있다는 것을 안다고 생각하는사람은 그
    누구라도 없애버리죠. 절대 후환을 남겨두는 성격이 아닙니다.

    그런 철두철미한 성격은 무림인 말살 정책을 실행하는 모습에서도 잘
    드러나는데 객관적으로 봤을 때 자신만을 생각하는 악당이 맞습니다.
    그런 주인공의 인성은 글 속에 잘 드러났고 독자로서 그런 성격을
    가진 모습의 주인공이 무림과 황실에서 어떻게 살아남는지를 지켜보는
    재미에 인기를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월야환담채월야'의 주인공은 '착한 흡혈귀는 죽은 흡혈귀 뿐이다.'
    라는 원칙 아래 그 어떤 도덕적 판단도 하지 않습니다. 자신조차도
    그 원칙에 위배된다면 처단할 각오로 불사르는 모습이 인상적인 작품
    이었습니다. 주인공의 행동이 선하다 악하다를 떠나서 일관된 모습의
    처절함에 전율이 오른다고 할까 그 점이 매력적이었습니다.
    괜히 '곤륜금선'의 주인공처럼 자신이 신이라도 되는 냥 양민까지도
    다 죽여버리고 정의를 실현시킨 것처럼 인식하는 것이 오히려 나쁘다
    는 생각입니다.

    저도 무협에서 나오는 무분별한 살인, 혹은 정의를 실현시킨다는
    목적아래 나오는 살인과 학살에 대해서 눈살을 찌푸리는 편입니다.
    그래서 요즘 나오는 책 중에서 '무당신선', '월광의 알바트로스',
    '화공도담', '상왕 진우몽' 같은 책이 마음에 들더군요.

    괜히 악독한 주인공을 보면서 스트레스 받지 말고 자신의 입맛에 맞는
    책을 선택해서 즐기시기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Demiourg..
    작성일
    08.12.07 18:53
    No. 18

    윗분 말이 맞는듯.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 하듯...요즘에는 인간냄새가 나는 소설들도 많이 출판되니 그런 것 찾아보시는것도 좋으실 듯.개인적으로 숭인문,진가소사 추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08.12.07 19:42
    No. 19

    그라츠트님은 주인공을 이해 못하셔서 저런글을 쓰셨군요. 주인공 자체가 이기적이고 자신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행동도 할 수 있는 사악한 냉혈한입니다. 그리고 무림인들을 사회에 존재할 가치가 없는 쓰레기들로 여기죠. 그래서 그런 과격한 행동을 할 수 있었던거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알게뭐냐
    작성일
    08.12.07 20:41
    No. 20

    글쎄요 주인공이 악독한게 아니라 당연한 시각 아닙니까?
    주인공은 황실의 관리입니다. 그런데 황실의 법령을 어기고 칼차고 폭력으로 사는 무림인이 정파던 사파던 좋게 보일리 없겠죠? 황실의 관리라면 무림인은 전부 범죄자처럼 보는게 맞는겁니다.
    더군다나 주인공이 무인의 생명을 존중하는 가치관이 있는것도 아니고요. 현대시대도 아니고 반역누명 하나로 때몰살 당하는 시대에 황실관리가 범죄자, 그것도 거대조직에 속해있는 하수인들의 목숨을 존중할 이유가 있는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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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3 비평요청 다크메이지 - 소울퓨전 +6 Lv.1 [탈퇴계정] 08.12.03 3,238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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