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노벨 표지가 좀 그렇다.

작가명 :

작품명 : 시드노벨의 일부.

출판사 :

미얄의 추천이라는 시드노벨을 읽어보았습니다. 그럭저럭 괜찮게 읽었습니다. 요새는 '괜찮게'라는 소설도 좀 드물기 때문에 또 다른 뭔가 없을까하면서 옆에 함께 꽂혀있던 시드노벨들을 들춰보았습니다. 괜찮아 보이는게 좀 있었지만, 빌리기가 좀 뭐했습니다.

표지가 너무 -_- 음.

책을 빌려오면 보통 책상에 던져놓고, 나중에 읽습니다. 엄마가 제 책상을 청소할때 가끔 제 책을 보죠. 그런데, 좀 엄마한테 보여주기는 -_- 표지더군요. 여성의 특정부위가 너무 강조됬거나, 뭐 -_-

솔직히 저는 그다지 상관없습니다만, 어른들은 보통 책을 보면 표지만 보고 판단하는 경향이 좀 있잖습니까? 이딴거냐 보냐 하는 시선을 받기는 싫습니다.

뭐, 남들 시선 언제까지 신경 쓸꺼냐- 하면 할말은 없습니다만, 약간 좀 선정.. 적이지 까지는 않고 민망적인 표지.

저만 그런걸까요 -_-?

[SanSan]

확실히 그렇습니다. 굉장히 불만스러운 점 중 하나입니다.
대한민국 표준체형을 완벽하게 무시하는 그 농구공들은....=_=
나는 상위 1%다 라고 외치는 것도 아니고 뭔지.

히로인이 표지를 차지하는 거야 라노벨이니 어쩔 수 없더라도
국내정서를 좀 고려해서 적당히 가리고 적당히 자제하는
그런 표지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전에 퀄리티부터 높여야겠지만.

[칼이쓰마Z]

남의 시선따위는 신경쓰지 않습니다.저는 용자입니다.(야!)

[칼이쓰마Z]

근데 라노벨 사다가 아는 사람 만나면 절망이긴 할거 같군요.ㅇㅁㅇ

그리고 라노벨을 빌려보신다니...그런것도 가능한가요?

불법으로 알고있는데...

[SanSan]

불법은 아닙니다. 라노벨이 총판을 통해 대여점으로 공급되지 않는 것이죠. 팔기야 팔겠지만 할인도 덜해주고 반품도 안되는 걸로 압니다. 그래서 대여점에서 안들여놓는 것이죠. 대여점주가 직접 사서 비치하면 아무 문제 없습니다.

[瀣공작]

확실히 저런 라노벨은 없더군요.음..
표지가 다른것과 확차이나는 그런건..
음.. 머메이드사가인가.이건 라노벨 아닌가..이건 책방에 있더군요.

[주극(誅極)]

유령왕을 저도 모르게 안방에 던져 놨다가
어머니께서 그걸 보시고.....
......................
공교롭게도 글씨마저 빨갛ㄱ.....

[스톤부르크]

그럴 경우, 겉표지는 벗겨서 따로 보관하시면 됩니다. 'ㅅ'

[둔저]

젬스나 시드의 다른 책들은 뭐 딱히 위험하지 않은데 유령왕은 좀 위험한...[먼산]
그래도 임달영님의 만화와 비교하면 참으로 건전한 표지라는 생각이...[먼산]

[월궁사일]

포니테일대마왕도 좀-_-....그거 본 친구들이 마구마구 저를 괴롭히더군요.

[오안烏眼]

시드노벨 일러는 안이쁩니다-_- 대원것이 이쁩니다 ㅋㅋ
NT가 일러가 초간지..[..]

[스톤부르크]

뭐, 지금 일러스트레이터들 대부분이 게임 일러 맡던 사람들이라 '표지 디자인'쪽은 전문분야가 아니니까요. 이것도 경험이 쌓이면 좋아지겠지요.

[릴리엘]

유령왕말고도 그런 표지가 있었나요......?

[잿빛달무리]

농구공....

드럼통...

트렉터타이어...

응? -_-

[초매]

프리징. 젠장.
괜히 학교에 들고가서는 이제 학교에 얼굴 못들고 다니게 됐음돠...

[군내치킨]

쾌도난마처럼 나왔으면 하는데.. 구지 일본쪽을 따라갈필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