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다..용두사미.. 월풍9권.!!(완결)

작가명 : 전혁

작품명 : 월풍9권

출판사 : 파피루스

너무나 아쉽다.. 처음에.. 이책을 접했을때.. 조금은 신선했었다.

무림을 삼국지형식으로 구성할거 같다는 느낌을 받으면서.

정말 기대를 많이 했었다..

전혁님의 작품 절대군림문.절대비만을 접하면서.. 재밋게 읽었기

때문이다..

조금은 빠른전개와.. 하지만 남은이야기가 많이 남았지라고생각하면서 읽고 있는데..(8권까지 나와서.. 정말.. 아직 멀었다고 생각했다)

근대.. 이런.. 9권 완결이라니!!

너무 뜬금없었다.. 읽는데.. 정말 짜증이 났다.

내용 재밋다 읽는데는 문제가 전혀없었다.

근대.. 너무 성급하지 않은가..

제대로된 전투신도 거의 없이 그냥 손짓한번이면 끝이다.

무공을 익히는 과정도 생략 . 히로인들이 잡혀간것도 언제 잡혔지? 뜬금없이 바로바로 과정을 생략하고.. 넘어가고.

처음 시작에비해서 너무나 용두사미격이 되버린 월풍.

그리 진지하지도 않았고 그리 무거운이야기는 아니었지만.

참신하다고 생각하고 재밋었는데..

아직은 많이 남았는데....

작가님에게도 너무나 아쉬운 작품일것같다.

[건곤무쌍]

몇 권까지 읽었는지 기억은 가물가물합니다만, 결국 그렇게 끝이 났군요. 가벼워 보이는 문체와 부실한 짜임새 때문에 포기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 분 글은 왜이리 갈수록 퇴보하는 느낌이 드는 건지.

[沈버들]

9권 완결 되었군요 8권까지 스트레스 날리면서 봤는데 좋은 추억만 가지고 9권은 안 봐야겠네요 흑흑;; 작가분의 사정이 있을거라 이해 하면서
좋은 이미지만 상상 ^^
월풍 이책 집 근처 없어서 차 타고 멀리 가서 빌려 봤것만 흑흑;;;

감상문 감사합니다 덕분에 좋은 추억만 간직하겠습니다

[i'm....]

9권으로 끝날 내용이었나?-_-;;;;;

[흑오조]

정말 심합니다. 하..전혁님.좋아헀는데....

[하늘의땅]

어째 그렇게 끝날 것 같아서 손대다 말았는데 결국 그랬다는.. 초반에 반짝하는 아이디어로 승부하지만 뒷마무리는 결국 필력이 딸리는 게 아닐까 싶군요. 개인적으론 크게 기대하지 않는 작가라는.. 새책 나와도 그냥 1-2권만 보다 말게되진 않을런지..

[단우운]

솔직히 전혁 작가님은 용두사미에서 벗어날 때도 됄정도로 이제는 그 위치가 확고하다 생각했는데 아닌가요?
마음이 여리신 작가님이라 여기저기 많이 상처를 받으셨을까 걱정입니다. 다음 작품은 제발 확고한 의지로 판매도 대박나고 감상란에서도 대박하는 것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충분히 그런 능력을 가지신 작가가 이런 비평을 들어야 하는것이 안타깝습니다. 그져

[전혁]

원래 댓글은 잘 안달지만, 그래도 뭔가 남겨야 될 것 같네요.
월풍은 판매로는 최고입니다. 아마 올해 나온 작품 중에 탑10 안에 들어갈 겁니다. 판매가 안 되어서 조기완결한 것은 아니고, 오히려 돈을 벌려고 했다면 더 길게 썼을 겁니다. 돈이냐 아님 작품의 완성도냐에서 좀 갈등한 적도 있긴 합니다.
그럼, 왜 10권까지 가지 않고 9권에서 완결을 했느냐고 물으신다면 주저없이 작품의 완성도 때문이라고 대답할 겁니다. 9권에서 생략했다는 전투신은 월풍과는 상관없는 주변 세력들간의 전투입니다. 독자들은 주인공이 없는 전투신은 지루해 합니다. 사실 주인공이 있는 전투신이라도 몇 차례 반복하면 지루해 하겠죠.
저도 이걸 길게 갈까 생략할까 한 동안 갈등했습니다. 돈 문제도 같이 섞여서 말이죠. 그러다 과감히 생략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대신 월풍이 상계를 통일하고 제왕문을 정복하는 쪽으로 포커스를 맞췄습니다.
10권까지 갔다면 좀더 원하는 내용을 쓸 수 있었겠지만, 그렇게 되면 작품이 너무 지루하게 늘어질 공산이 컸습니다. 많이 고민하고 고민한 결과 필요없는 부분은 과감히 생략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이죠.
제 나름대로는 그래도 최선을 다했다고 했는데, 역시 아쉬움을 많이 느끼신 것 같네요.
우선 이 부분은 죄송스럽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다음부터는 이 부분 까지도 좀 더 신경을 쓰겠습니다. ^^

[흑오조]

솔직히 ..감상란에 이렇게 썼다가 비평란에 옮겨진건데..
저는 개인적으로 전혁작가님의 책을 절대군림문부터 읽었기에..
실망했던겁니다..작품의 완성도를 위해서였다고 말씀하시지만..
8권까지와.. 9권에서의 괴리감이 너무 컷기에 실망을 했다고 하는겁니다.
솔직히 재밋게 읽었습니다.. 책방에 제가 아주머니한테 추천해서
반납시키지말라고 말까지 했었구요//

전혁작가님의 글을 좋아하는 저같은 사람은 한권더 늘어났다고 해도
전혁작가님의 글솜씨라면 충분히 재밋었을거라 생각합니다..

아쉬움이 독자들이나 작가님께도 남았을작품이었을것 같습니다.

다음 차기신작을 기대하겠습니다.. (_ _)

[카르마신]

1~2권까지는 정말 재밌더군요. 하지만, 무협 답지가 않았습니다. 삼국지같은 느낌이 드는 그 이야기 전개들.. 1~2권까지 읽은 제생각으로는 다음작품 기대하고있습니다.

[순진무구~]

전혁작가님... 생략을 해도 너무 생략 했습니다 --
10명중 3명만 죽고 7명(1명은 쥔공일행중에 한명일꺼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안나온 --;)

이 한권에서 마무리가 됐네요.......

차라리 2-3권 더 늘려서... 던전에서 한바탕 붙고.. 몇명 처리한후...
기연 얻고.... 그뒤 무황성하고 전투하면서 마무리 했더라면 --
(뻔한스토리지만 --;;)

책판매량도 좋으시다면서... 왜 이렇게 마무리하셨는지 아쉽네요..

[림피드]

월풍 재밌게 보았습니다. 힘내세요 전혁작가님.

[실온]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군요. 저도 8권까지만 기억하렵니다.

[가연을이]

마지막에 점 알콩달콩 잘사는 것점 보여주시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