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글을 올리게 된 이유는 요즘 불펌이 많아서 입니다.
솔직히, 불펌하지 맙시다.
찔리지 않습니까?
아니, 그것보다도 작가님들의 혼이 담겨 있는 글을 그렇게 불펌하고
싶습니까?
소설 한 번쯤 써보신 분들은 모두 알고 계실겁니다.
저역시, 한 80편 (편당 5키로) 정도까지 써보았죠. (한권도 안될듯)
소설 쓰기 장난아닙니다.
한 번 잘못쓰면, 독자분들의 말들이 쏟아지고, 독자분들의 코멘트
하나에 기분이 매우 뒤바뀌죠.
한 일 년쯤 걸렸다고 칩시다.
자신의 혼심을 다한 소설이 한 편 써져서, 이제 밀린 학비내고,
밀린 기숙사비, 뭐 다양한 활동들을 했습니다. 어느날, 인터넷을
들어갔습니다.
그랬더니, 출판 하루전, 자신의 소설이 떡하니 인터넷에 있는 것입
니다. 그 얼마나, 의욕떨어지겠습니까.
저라면, 소설쓰는 거 때려치우겠습니다, 그 고생해서 썼는 데...
그러니, 제발 독자 여러분...
"불펌은 하지 맙시다!!!!! 양심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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