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글이 취향이신지 알고 싶습니다.

다시 글을 쓰려고 하는데.... 벌려놓은 판이 너무나 많습니다. 게시판을 네개나 남겨 두었으니 말이죠. 마음 먹은 것은 좋은데 어떤 것부터 시작해야 할 것인지 고민해 봤는데요. 답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일종의 설문조사입니다만, 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편의상 제목은 적지 않겠습니다. 홍보 목적이 아닙니다.)

1. 마장기, 혹은 기갑물. 점령당한 중소 국가의 독립을 다룬 이야기입니다. 내용은 그리 길지 않을 듯 합니다. 예상 분량으로는 2, 3권 이내가 될 듯 합니다.  

2. 동양판타지물. 일종의 전쟁물이고요. 주인공은 군벌 세력을 키워나가는 얘기가 될 듯 합니다. 6권 정도의 분량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3.판타지물. 건국물입니다. 다만 등장인물이 좀 많습니다. 분량은 추측이 가지 않습니다. (좀 깁니다.)

4. 현대물. 이라고 하지만 싸우는 내용은 아닙니다. 코믹에 멜로에 소소한 이야기를 다루고 싶긴 한데.... 제가 별로 개그에 소질이 있는 사람은 아니라서요. (긁적)      

가볍게 번호라도 달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진정한나]

요즘 기갑물을 찾아보기 어렵네요 그래서 저는 1번

[[탈퇴계정]]

저도 기갑물이요.작가님 필력이 중요하지 장르는 별 상관이 없는 것 같습니다.아무리 환생 깽판물이라도 개연성만 부여되면 감동이 오더군요.그 예로 이수영님의 리로드가 있습니다.이 책이 깽판물도 개연성에 필력만 되면 개념작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작품인 것 같습니다.

[마천회]

저는 2아니면3?

[v마늘오리v]

1 or 2

[김오크]

전 그나마 4번..

판타지 혹은 무협이라는 틀에 얽매이다 보니 권선징악이니 하는 불 보듯 뻔한 주제 - 그나마도 조금이나마 글의 가치를 높여 보고자 하는 인위적인 철학적 주제 삽입 느낌이 물씬 풍기는 - 라거나 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애초에 노선을 개그로 잡는 게 요즘은 차라리 읽는 데에 부담이 덜하더라구요.

[건곤무쌍]

3, 4번은 최근에 너무 많이 나오는 주제라서 많은 분들이 식상해 할 듯 싶고, 1번이나 2번이 인기가 있겠네요.
2번의 동양 판타지라는 것이 무협을 말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새로운 세계관이나 역사관으로 무장된 판타지라면 2번을 보고 싶네요.
이우혁님의 치우천왕기같이 말입니다.

[인할라]

기갑물의 인기를 되찾아 주세요 흑흑....
나중에 광천광야님 덕좀 보~게~요!

[르와인]

2,3 번인데 검사가 오러나 검기를 써서
"이거 쓰면 갑옷이건 방패건 다 자른다. 검술 같은 거 필요 없어. 이거 못 쓰는 놈들은 다 허접!"
막 이러면 안 봅니다...

[파란]

2번에서 한10-15권 정도 간다면 2번!!

아니라면 3번인데 3번 이라면 ji현작가님의 판타스틱라이프처럼
크~~~고 길~~~게 써주시면 ㄳㄳㄳ

[니고데모]

2번을 제가 쓰고 있으므로, 2번 빼고요. ㅋㅋ

[미즈료우]

2번

[침몰]

1번이요.

[푸른산호숲]

1번이요 신선할듯

[이설理雪]

저는 4번!

[룰루랄라]

3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