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 PandaRol..
작성
11.10.26 23:58
조회
1,679

제가 생각했던 나이의 기준은 이렇습니다.

아이->소년->청년->중년->노년

나이상으로 좀 겹치는 부분이 있거나 하더라도 저런식입니다.

그런데 다른분들의 소설들을 보면 주인공이 멋잇게 나오려고 14~16살 밖에 안되면서 키는 무슨 180은 기본이면서 몸도 탄탄하고 뭐 그런식으로 멋잇게 나옵니다.

그런데 그런 주인공을 보고 '소년'이라고 인식하는 주위 인물들이 있습니다. 나이를 알고나면 그럴 수야 있겠죠.

그런데 주인공을 처음 보는 인물들도 소년이라고 인식하는 경우는 뭐라고 해야할지;;

솔직히 저렇게 키가 크고 몸도 탄탄하려면 체격자체도 커야할꺼고,뭐 그런식인데 청년이 아닌 소년으로 인식하는게 가능할까요?

아니면 제 기준이 틀린건지...

사전에서야 20살 미만까지는 소년으로 쳐준다던데 그래도 저런 체격이면 처음 보는 사람이면 청년으로 인식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체격은 저러면서 얼굴은 나이 그대로거나 조금 동안이라서 더 어려보여서 그런건지;

그렇더라도 심지어는 전투 장면에서 먼지와 피를 뒤집어쓰면서 싸우고 있는데도 소년으로 인식하는 인물들도 있더군요;

아무튼 이상해 보이더군요.


Comment ' 22

  • 작성자
    Lv.1 밀가루백작
    작성일
    11.10.27 00:02
    No. 1

    총각이라는 한 마디면 만사 OK...?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1.10.27 00:03
    No. 2

    얼굴이 앳되면 소년으로 인식가능하다봐요.(아니면 행동이 어리숙하거나 하면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르웨느
    작성일
    11.10.27 00:11
    No. 3

    몸이 다 커도 앳된 기가 남아 있기 마련이죠, 어지간히 노안이 아니라면. ㅠㅅㅠ 노안이면 그저 안습.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松川
    작성일
    11.10.27 00:26
    No. 4

    동양인의 경우 거의 대부분 15세 전후, 그러니까 지금으로 치면 고등학생까지는 키가 크더라도 어린티가 납니다.
    에~ 그러니까 뼈가 여물지 않은 느낌? 아직 성장중에 있거나 성장이 막 끝나서 골격이나 근육 등의 벌크(마땅한 단어가 생각안나요.)가 빈약합니다. 얼굴도 어지간하면 어린티가 나구요.
    20살정도는 되야 골격이 자리잡고 근육량이 늘어나면서 아, 어른이구나라는 느낌이 들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루티아노
    작성일
    11.10.27 00:27
    No. 5

    아무래도 소년이면 얼굴에 그런 끼가 좀 남아있지 않을까요.

    르웨느님 말씀대로 노안이면 지못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SbarH
    작성일
    11.10.27 00:41
    No. 6

    중학생이 키180에 몸매좋은경우를봤었는데 뒷모습이면모를까 앞만보면 청년 이라고 부르기엔 확실히 뭔가 앳되보인달까...그런게 있더라구요..
    저도 학생이지만..요즘 학생들 발육 무섭...중3때 중1을봤는데 애들이 기본으로 170을찍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집나온개
    작성일
    11.10.27 01:22
    No. 7

    댓글들의 시점이 좀 빗나간거 같은데요.

    본문에 잘보면 '단단한'이라고 나옵니다.

    얼굴가리면 성인 못지 않은 몸매를 말씀하시는거 같은데요?

    생각해보니 오류긴 오류. 어떤 글은 그걸 감안하고 놀라는 장면이 나오기도 합니다만 어떤글은 그냥 넘어가기도 하네요.

    그저 그려려니 하고 넘어갔었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은빛검풍
    작성일
    11.10.27 02:49
    No. 8

    젖살이라고 아실런지요? 남자고 여자고 아무리 체격이 좋아도 어린애구나 하는 느낌이 난답니다.말투나 표정 눈빛 같은대서도 느낌이 딱 오죠.물론 100%는 아닙니다.그저 십중칠은 느낌이 온다는거죠.설마 어느쪽이든 100%가 존재한다고 믿는건 아니시죠? 그 소설의 주인공은 아마도 70여% 안에 드나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PandaRol..
    작성일
    11.10.27 03:36
    No. 9

    에... 제가 말했던것은 소년에 대해서 알고 난 뒤가 아닙니다.
    위에 말했다시피 나이만 거론했지만 소년에 대해서 알고나면 소년이라는 것을 알 수 있겠죠.

    행동을 살핀다거나 말을 나눈다는 것은 이미 인사를 했을 경우가 대부분이고 눈 앞에서 살필 수 있으니 말하시는 것처럼 "나이가 어리구나"라고 느낌이 올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부분에 말했다시피, 먼지나 피를 뒤집어쓰고 싸우고 있는 경우도 그럴 수 있을까요? 특수 마법을 걸어놔서 먼지나 피를 안뒤집어 쓰면 모를까요 -_-;;;


    거기다가 갑옷, 투구를 걸치면요? 뭐 먼닭들이 무슨 미스릴 망토를 착용하네 마네 합니다만 그래도 몸을 가릴정도는 입고 다닐텐데요;

    건장한 체격(180이상)의 소년을 처음 보는데 (아직 말 나누기 전) 소년이라고 인식이 가능할까요?

    물론 불가능 하다는건 아닙니다.

    그런데 위에 말한 연령대의 소년이 주인공인 소설들에서 보면 대부분이 저렇게 인식하는게 이상하다는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PandaRol..
    작성일
    11.10.27 03:39
    No. 10

    아 그리고보니 소년들의 전쟁이거나 싸우는 인물들 대부분이 소년이라면 가능하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관호
    작성일
    11.10.27 03:43
    No. 11

    이보게 총가~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PandaRol..
    작성일
    11.10.27 03:43
    No. 12

    아, 누가 웃기라고 말하던데요.
    괜히 첫인사에 청년이라고 했다가 소년인걸 알게 되면 무안하게 될까봐 소년이라고 쓰는게 아니냐고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PandaRol..
    작성일
    11.10.27 04:14
    No. 13

    아 제 글이 아예 불가능하지 않느냐는 식으로 느껴지기도 하는군요.
    그런 뜻은 아니었습니다. 단지 대부분의 소설이 그러기에 이상하다고 느꼈던 것을 말한 거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로보형
    작성일
    11.10.27 09:13
    No. 14

    생물학적으로는 2차성징 완료후를 청년이라고 부릅니다.
    법률에서는 19세 이후를 청년이라고 하고요~
    즉, 모두 합하면 19세 이후의 무르익은 상태(?) 라고 하겠죠~
    맞거나 말거나... 저도 잘 모르겠으니까~
    애정남에게 물어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혈청
    작성일
    11.10.27 12:04
    No. 15

    중학생 키가 180이라도 중학생은 중학생 티가 나기 마련아닌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메이르
    작성일
    11.10.27 18:19
    No. 16

    목뒤의 솜털이라든지 젖살이라든지 일반적인 상태에서 보면 제법 차이가 나긴 합니다...... 다만 본문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먼지와 피를 뒤집어쓴 상태라면 명확히 구분하긴 힘들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우비공자
    작성일
    11.10.27 19:30
    No. 17

    에휴 다들 글을 읽고 댓글을 다는건지
    전장에서 피와 먼지를 뒤집어 쓴 키 180이상의
    단다난 체구의 사람이 동안이라는 이유로
    나이도 모른체 소년이라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합니다를 물어 보는대 다 이상한 대답만 하시는군요

    현실에 맞게 약간 고쳐보면
    노가다 판에서 벽돌을 지고 오르는 키 180이상의
    단단한 체구의 사람이 동안이라는 이유로 주위사람들이
    (어이 소년 쉬면서 일해 ) 이 말과 같다는 겁니다.
    casian님 말씀대로 좀 말이 안되죠 나이도 모르는데
    얼굴이 동안이라 소년이라고 생각하는 자체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4 도플갱어
    작성일
    11.10.27 22:00
    No. 18

    그리고 처남 이라던지 형수님 이라든지 이런 단어도 굉장히 어색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SbarH
    작성일
    11.10.27 23:53
    No. 19

    아..확실히 저런경우라면 오류라고 볼수있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꿈속날다
    작성일
    11.10.28 11:31
    No. 20

    180이 넘는 소년들과 생활하는 저로서는 이해하고도 남기는 합니다만.
    아무리 등치가 커도 어린애는 어린애더라구요.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눈빛만 봐도 압니다. 정도?
    참고로 저는 청년은 23세 이상으로 봅니다.
    그래도 철든 청소년은 청년으로 보이기도 합니다만 대부분은 그냥 앱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에니시엔
    작성일
    11.10.28 15:43
    No. 21

    글쓴이의 말대로라면 오류죠... 분명.
    근데 한 가지 의문점은 소년과 청년 사이에 왜 청소년이 빠졌는가...... 청소년은 언제까지나 주변인이라는 건가요오오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로보형
    작성일
    11.11.01 09:36
    No. 22

    애정남에게 물어보시라니까~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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