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 질풍태공망
작성
09.11.15 22:01
조회
495

일주일...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기간이지요...

128개의 피와 영혼이 서린 글을 읽고 나니 정말... 힘에 부치네요-_;;

저와 장르 코드가 맞지 않아 중간중간 정말 읽는 것이 고역인...소설들이 나와 가끔은 포기하고 싶었지만.... 당당히 이겨냈습니다.

단편들을 보다보니 '이건... 나랑은 진짜 안맞는다.' 싶은 글도 있고, '와..어떻게ㅋㅋㅋ 이런 생각을 했지???' 싶은 글도 있었습니다.

재밌었던 글이든, 재미 없었던 글이든, 저에게 새로운 세상에 눈 뜨게 해준 고마운 작품들입니다.

단편제 예심이 이제 2시간 남짓 남았습니다. 마지막까지 한치앞도 보이지 않지만 좋은 결과 있으시길...

--------------------------------------

여담으로, 평가를 1/N으로만 하면.. 점수가 높은 작품이 좀 혜택이 없어보이긴 하더군요.

제가 봤을때 괜찮은 글이지만 호불호가 약간 분명한 글들도 있었고, 그런 글들이 평가 절하될 수 있어보였습니다.

물론 그래서 단편제 심사를 조금 바꾸셨지만 1/N로만 하는 것은 안 바뀌었더군요.

그래서 살짝 제안해봅니다.

최고점을 받은 글의 점수로 총점을 나누어 평점에 더해보는 건 어떨까요?

평점에서 1점정도가 더해지는 것은 상당히 크다고 생각하고, 이정도는 최고득점자에게 줄 수 있는 혜택 아닐까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Comment ' 4

  • 작성자
    Lv.19 rainstre..
    작성일
    09.11.15 22:09
    No. 1

    으음...괜찮은 방법이지만...이해가 조금 어려운데요. 허헛.;;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독행(獨行)
    작성일
    09.11.15 22:16
    No. 2

    단편제의 장점이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접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것에는 공감합니다.
    그런데 최고점을 받은 글의 점수로 총점을 나누어 평점에 더한다는 것은 쉽게 눈에 띈 작품이 이점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불합리한 면이 엿보입니다. 그것이 2차 단편제에서 첫날과 마지막날에 눈치참가하는 사람들로 집중되는 결과로 나타날 우려가 있습니다.
    오늘 새벽에 올리신 금강님의 최종적인 심사방법에 대해서 대부분 묵언의 동의를 하고 있는 상황도 고려해 본다면 받아들여지기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transistor
    작성일
    09.11.15 22:21
    No. 3

    어떤 방법이든지 단편제가 진행되고 있는 도중에 자꾸 평가 방법이 바뀌는 건 좋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반 정도밖에 못 봤습니다. 아마 나머지 반을 다 보지는 못하겠지요. 걸러진 작품을 보는 것으로 위안하렵니다ㅠ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네임즈
    작성일
    09.11.15 22:30
    No. 4

    저도 정주행 완료! =ㅅ=

    심사방법에 대해서는...
    "좋은 작품은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는 낙관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을뿐입니다. =ㅅ=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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